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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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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여행하기 좋은 국가 해외여행을 비롯한 여행은 언제가든 옳은 일이지만 그래도 겨우겨우 가는 해외여행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하기 좋은 달을 찾아 다니는 것도 필요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안좋아서, 날씨가 적당해서 매 순간 여행지는 그 순간의 매력이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하지만 일단은 좋은 날 가봅시다. 곧 5월이 오면 어느 나라를 가면 좋을까요? 비행기표 예매라는 버퍼를 두고 봤을 때 우리가 고려할 수 있는 5월의 여행지를 살펴봅니다. 1. 일본 5월이면 우리나라에서는 봄이죠.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도 봄입니다. 그래서 여행하기 끝내주는 때가 됩니다. 일본 어디든 좋습니다. 다만, 요즘에 방사능때문에 여행하기 꺼져지게 되는 곳이네요..... [일본여행 포스팅] - 1박2일로 떠난 일본 오사카 여행, ..
캄보디아여행의 필수코스, 톤레삽호수 수상가옥 투어 캄보디아여행중 씨엠립에서 꼭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캄보디아의 거대한 호수 '톤레삽(Tonlesap) 호수'입니다. 그 크기가 바다와 같이 크다고 하고 수상가옥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맹그로브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캄보디아 여행에 있어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었지요. 톤레삽 여행을 위해서는 로컬 여행사에서 예약을 해야 했어요. 씨엠립에서 짐을 풀고 펍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여러 로컬 여행사들이 있어요. 한국인 여행사는 가격이 비싸니 그냥 로컬 여행사에서 신청하는게 좋을 듯 했습니다. 다음날 출발하는 것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금액은 인당 18달러였습니다. 투어당일 호텔로 여행사에서 벤을 보냈습니다. 벤 내부에는 다른 여행객들도 있었습니다. 캐나다 부자(父子), 독일 여자 1명,..
광각렌즈로 담은 이탈리아 로마(Rome)의 모습 유적지나 큰 건축물, 드넓은 풍경등을 사진으로 담아낼 때는 광각렌즈만한 것이 없습니다. 광각렌즈란 넓은 화각을 가진 렌즈를 말하는데 촛점거리를 짧게 만든 것입니다. 저는 10~18mm의 촛점거리를 가진 광각렌즈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광각렌즈는 넓은화각으로 인해 큰 물체도 사진속에 담아낼 수 있는데요. 인간의 눈과는 촛점거리가 달라 실제와 사진 속 이미지는 좀 달리보입니다. 왜곡현상이 있지요. 광각렌즈는 가까운 것은 크게 먼 것은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왜곡현상으로 인해 이미지는 긴장감을 가진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로마에 갔을 때 여러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광각렌즈 하나만 챙겨서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제가 근 반나절동안 로마를 돌아다니며 광각렌즈로 담아낸 모습을 ..
로마 크루치아니(Cruciani) 매장 찾아가기 유럽 출장갔을 때 로마를 들를 때가 있었습니다. 로마에서 반나절정도 시간이 남아 시내 투어를 하기로 했는데 한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제게 꼭 부탁했던게 하나 있었죠.그건 바로 크루치아니 팔찌. 아내는 이걸 몇 개 사다달라고 했습니다. 이 팔찌는 한국에도 있으나 로마가 좀 더 싸다는 것인데... 뭐 이정도야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매장위치를 정확히 모르겠고 일행이 움직이는 길에 이 매장을 갈 수 있는지도 모르겠었죠. 그래서 거의 반 포기하고 있을 때쯤. 일행 중 한분이 원래는 코스에 없던 판테온을 가자고 하셨죠. 저희의 원래 코스는 트레비 분수에서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판테온을 보고 싶었기도 했고 없던 코스를 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
하노이 자유여행시 놓치면 아까운 여행코스 10선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하기 좋은 때가 오고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너무 덥고 비도 많이 내려서 좀 그렇고 4~5월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래요 역시 덥기는 덥습니다. 습한 것도 빼놓을 수 없지요. 여하튼, 3월도 괜찮고 앞으로 6월때까지는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보통 베트남을 여행하면 호치민을 많이들 가시죠. 호치민도 좋습니다만, 하노이의 매력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호치민은 대도시의 느낌이 강하고 하노이보다는 더 넓은 듯 합니다. 그만큼 볼 것도 많겠지만 이국적인 느낌은 하노이가 괜찮습니다. 물론 베트남이 호치민과 하노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파도 있고 다낭도 있고 달랏, 훼, 냐짱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잘 아는 곳 하노이여행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투어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구시가지를 거닐다. 회사 출장으로 2박 3일간 들르게 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크로아티아라는 나라가 어떤 곳인지 전혀 무지했고 그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미처 기대해보지도 않았던 곳이었기에 더욱 더 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이 곳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생각도 안 했었습니다. 로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스플리트행 비행기를 프로펠러로 구동되는 비행기를 탈 때만해도 아~ 내가 아주 촌구석 도시를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스플리트는 그저그런 촌구석이 아니었습니다. 그나저나 프로펠러 비행기는 참으로 시끄럽더군요. ㅎㅎ 해가 다 진 후 늦은 밤 도착한 스플리트는 조용했습니다. 저희가 묵을 숙소가 어딘지도 모른 채 차를 타고 20여분을 달렸습니다. 차가 멈춘 곳은 해안가였습니다. 하긴 스플리트란 도시가 해안에 위치에 있으니 신..
해외여행시 자유여행이 주는 5가지 장점 여행.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가슴이 벅차오르고 아드레날린이 솟는 것은 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했던 수많은 긍정적인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연 여행을 통해서 얻었던 경험은 무엇이 있을까요? '휴식', '만남', '식도락', '인지'등등이겠죠? 제게는 특히 여행이 주는 '휴식'과 '맛의 경험'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많은 이들의 로망인 인 경우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여행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것 중 하나이지요. 저같은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학생이든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은 좀 더 값진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번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일명 '뽕(?)'을 뽑고자 하는 욕심이 과다분출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 로마 판테온(Pantheon)을 만나다. 만일 저보고 단 한 곳의 서양 고대 건축물을 볼 수 있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느냐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과 같이 말할 것입니다."로마의 판테온이요" 건축과 학생시절 서양건축사에서 배운 수많은 건축물중에서 유독 내 눈길을 끌었던 건축물이 이 판테온이었습니다. 그 형태가 오묘했고 신비롭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신혼여행으로 떠난 파리에서 팡테옹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파리의 팡테옹은 그 공간감이 책에서 배웠던 것의 몇 배로 압도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 때도 저는 로마의 팡테온(Pantheon)을 생각했습니다. 또 그건 얼마나 신비한 공간을 체험하게 해줄까 라는 기대를 더욱 가지게 되었습니다.[파리 팡테옹 관련 글]2012/03/13 - 파리 팡테옹(Pantheon)의 위엄 - 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