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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5월에 여행하기 좋은 국가

해외여행을 비롯한 여행은 언제가든 옳은 일이지만 그래도 겨우겨우 가는 해외여행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하기 좋은 달을 찾아 다니는 것도 필요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안좋아서, 날씨가 적당해서 매 순간 여행지는 그 순간의 매력이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하지만 일단은 좋은 날 가봅시다.


곧 5월이 오면 어느 나라를 가면 좋을까요? 비행기표 예매라는 버퍼를 두고 봤을 때 우리가 고려할 수 있는 5월의 여행지를 살펴봅니다.


1. 일본

  5월이면 우리나라에서는 봄이죠.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도 봄입니다. 그래서 여행하기 끝내주는 때가 됩니다. 일본 어디든 좋습니다. 다만, 요즘에 방사능때문에 여행하기 꺼져지게 되는 곳이네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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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6월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5월에 가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날씨도 따뜻해지는 때이기도 하구요. 5월 초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미국 서부

  LA나 샌프라시스코 여행은 5월말 즈음부터 좋습니다. 사실 미국은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 굳이 언제가 좋다라고 말하는게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만약 단 한번 간다면 5월부터 7월 사이!!



4. 체코

  저는 2월 한겨울에 체코에 갔었는데요. 그땐 너무 추었어요~~ 눈도 많이 내리고 ㅎㅎ '프라하의 봄'이라는 말은 4월에 만들어졌지만 여행에서도 정치에서도 봄이란 말은 넘나 좋은 것이에요~ 아름다운 체코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는 때입니다.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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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정말 가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체코와 함께 돌면 좋다는 그 곳!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음악에 취해보고 싶네요. 오스트리아는 5월부터 여름날씨로 들어갑니다. 돌아다니기 완전 좋은 날씨가 되요~



6. 이탈리아

  이탈리아도 5월부터 따뜻한 날씨와 낮은 강수량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로마를 11월에 갔었는데 그때도 좋았어요. 지중해성 기후라는게 참 매력적이에요. 여튼, 이탈리아는 5월부터는 정말 여행하기 좋습니다.

로마,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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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 포스팅] - 이탈리아의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 카라라(Carrara)의 해변에서 일몰을 보다.

[이탈리아여행 포스팅] -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 로마 판테온(Pantheon)을 만나다.


7. 베트남 하노이

  제가 살았던 베트남 하노이는 겨울에는 그리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 좋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맑은 날이 많지 않아 좋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5월이 낫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는 5월부터 매우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는 맛이 난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노이

[하노이 포스팅] - 하노이에서 아침에만 볼 수 있는 것들

[하노이 포스팅] -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씨클로(Cyclo)를 타고 보는 거리풍경

[하노이 포스팅] - 베트남 하노이의 많은 공원들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

[하노이 포스팅] - 하노이 최고의 관광지 호안끼엠(Hoan Kiem)

[하노이 포스팅] - 베트남 하노이의 색깔



5월에는 나도 해외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여행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