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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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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대표 쇼핑몰, 빈컴센터(Vincom Center) 하노이 대표 쇼핑센터 중 하나인 '빈컴센터(Vincom Center)' 로얄시티 쇼핑몰과 최근에 생긴 롯데센터 하노이와 더불어 하노이 대표 쇼핑 센터이다. 여기에는 2번째 들르는 길인데 미딩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이상 갔더니 밤이 되어 버렸네. 롯데센터 하노이 만큼의 손님은 없지만 옷가게, 주얼리, 전자상가, 음식점, 오락실, 영화관 등등 많은 놀거리들이 포진해있어 많은 베트남인들이 찾는 명소이다. 가격은 절대 싸지 않다. 베트남 대부분의 고급 쇼핑몰들이 다 그렇듯이 한국보다 비싼 가격에 고개만 절래절래 흔들게 된다. 나는 여기에 만년필을 사러 왔다. 만년필 한개에 2,000원도 안하는 가격에 품질도 좋은 홍하 매장이 여기에 있어서.. 빈컴센터는 2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두 동은 연결통로로 연결되..
호안끼엠, 씨클로를 타고 구경하기 오랜만에 호안끼엠(HOAN KIEM)을 찾았다. 언젠가 이 호안끼엠에 대해 포스팅해야지 마음만 먹고 그 거대한 작업을 손도 못대고 있는데 이 날 찾은 호안끼엠에서 경험한 것들을 맛뵈기로 저렴하게 포스팅 해야 겠다. 호안끼엠은 참 좋은 곳이다. 이쁘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나무도 물도 풀도 많지만, 구경거리가 너무 많다. 특히 구시가지에는 먹거리와 살거리로 넘쳐 있다. 좁을 골목골목 다니는 맛이 참 좋은 곳이다. 참 많이도 다녔지만 모두다 못 돌아본 곳이기도 하다. 나와 아내는 여기 호안끼엠에 산책하거나 골목골목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여기도 관광지라 사람들 태우고 다니는 씨클로가 주요 관광상품이다. 사람이 패달을 밟아 움직이는 자전거식 씨클로가 있고 전기 자동차로 이동하는 방식이 있는 듯 하다. ..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마트 오픈(8월 26일)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마트(Lotte Center Hanoi - Lotte Mart)가 오늘 오픈함. 여전히 공사장의 흔적이 보이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롯데마트는 지하1층에 있다. 차를 타고 지하 주차장으로 가던지 걸어서 외부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보면 신한은행도 보이고 롯데리아도 보인다. 역시 롯데리아에 사람들이 많다. 그 맞은편 빵집은 아직 오픈을 안했다. 9월 2일 그랜드 오픈 예정. 백화점, 호텔, 레지던스와 레스토랑이 있다. 요런 행사인형도 있고 외부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감 베트남에서는 롯데리아가 인기가 많음 빵집 아직 오픈 안함. 엔젤리너스도 있다
베트남에서 구글맵을 이용하여 버스 타고 다니기 베트남은 한국에 비해 물가가 쌉니다. 당연히 교통비도 싸죠. 택시비도 한국에 비해 몇 배 싸고 오늘 얘기할 버스비는 그 택시비에 비해 훨~씬 쌉니다. 처음에 베트남에 와서 싼 택시비 덕분에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타고다닌 버스비를 보고 이 베트남 택시도 이젠 과소비처럼 느껴집니다. 베트남에서 버스 타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류장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지나는 버스가 있는 지 살펴보고 타고 계산하고 내리면 됩니다. 베트남 말을 몰라도 가능하죠. 스마트폰의 구글지도만 있다면!! 베트남에서 몇 달을 살고 있지만 베트남 언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 그래서 주로 가는 지역의 버스는 몇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한다면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목적지 주변의 도..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 팥빙수 한번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르는 베트남의 더위도 요 3,000원짜리 과일빙수를 하나 시켜 내 님과 더불어 먹으면 그나마 버틸만 하더이다.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의 과일빙수~ 양도 많고 과일(망고, 용과, 아보카도)도 많고 연유와 팥이 담긴 60,000 VND짜리 팥빙수. 현지직원들 "팥빙수~ 팥빙수~"하며 발음도 잘한다. 베트남 파리바게트는 가격도 싸고 한국보다 빵 종류도 많고 해서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빵돌이와 빵순이는 그렇게 국제적 빵 덕후가 되어 가고 있다. 스위스에 가서도 빵만 찾더니...
불안해 보이는 베트남의 건축물 시공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다. 하노이를 거닐다보면 아직 개발해야 할 곳도 많지만 개발중인 곳도 많다. 그다지 고층 건물이 없지만 경남 Landmark 72나 곧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Lotte Center Hanoi 같은 건물을 보면 고층 건물에 대한 경험도 꽤 가지고 있는 국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건물들은 보통 해외에서 건설사가 들어와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하노이의 많은 건설프로젝트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건설사가 진출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머지 건물들은 그 시공법이 조악하기 그지 없다. 특히 베트남 건설 기술자들의 숙련도가 많이 부족하다. 다만 베트남 건설 기능공들은 손재주가 좋고 몸집이 작아 교육만 잘 시킨다면 세밀한 작업들은 꽤 하는 편이다. 그리고 베트남의 날씨가 덥고 습하다보..
베트남 사람들 결혼식 야외 촬영의 메카, 장띠엔 플라자(Trang Tien Plaza) 베트남에서는 결혼식이 엄청 중요하고 성대한 행사 중 하나입니다. 제가 직접 참석은 못해봤지만 얘기로만 들어서도 꽤 성대하게 치르는 것 같습니다. 신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신부집에서 한번, 신랑집에서 한번 결혼행사를 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여튼, 이 친구들도 결혼 촬영을 좋아해요. 제가 느낀 바로는 베트남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사진찍는 걸 좋아합니다. 어딜가나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가지고 셀카를 찍거나 친구들과 사진찍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지 좀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어준다고 하면 그렇게들 좋아라 합니다. 결혼식 후 야외촬영 베트남 사람도 합니다. 거의 공식적인 코스인거 같아요. 좀 이쁜 풍경이 나오는 거리에는 언제나 결혼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신부가 사진 찍고 있..
베트남에서 본 슈퍼문(Super Moon) 베트남 하노이 일본대사관 근처를 지나다 어? 달이 엄청 크네? 이게 슈퍼문이구나~ 하고 찍었던 사진. 달이 엄청 크긴 한데, 이 놈의 카메라가 꼬져가지고 고걸 못 찍네.. 내가 왜 내 NEX-5를 안들고 왔을까잉~ G2 폰 카메라 구려~~ 아까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는데. 여튼 휘황차고 크다.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