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st Atelier (172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1.19] 아쿠아 큐브 30X30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 - 5마리 구피 - 수십마리 다슬기 - 십수마리 30X30 팬더 코리도라스 - 7마리 구피 - 13마리 카디날테트라 - 2마리 네온테트라 - 4마리 사쿠라 새우 - 십수마리 쿨리로치 - 1마리 타조에 관한 코메디 이런 스탠딩 코메디 재밌음. 박근혜가 문자보냄.. 감격스럽게도 박근혜 후보가 문자를 보내줬네요 이게 불법선거운동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난 박근혜님과 친구도 아니고 일면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새누리당 당원은 더더욱 아닌데 내 연락처를 어떻게 아셨을까요? 건설기술인협회에서 줬나? 그럼 박근혜를 고발해야 하나 건설기술인협회를 고발해야 하나? 문자내용에는 '박근혜 올림'이라고 되어있지만 그 바쁘신 분이 친히 보냈을 리는 없고 친숙한 070번호가 의심스럽고.. 이거 스팸맞죠? 안그래도 스팸때문에 짜증나 죽겠는데 스팸이 하나 추가되네요. 내 연락처를 누군가 또 팔아먹고 있다는건가? 전화번호를 바꾸던가 해야지 원. 근데 이 문자 받으신 분 많은가봐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여럿 받으셨군요?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문자 보내지 마십시요 문재인은 안왔는데 왜 박근혜 쪽만 오냔말.. 나꼼수 팬이 나꼼수에게 바라는 글 나는 나꼼수의 골수 팬이다. 늦깍이 팬이지만 그들의 열정과 용기를 늘 부러워하고 응원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팩트를 전하고 프레임의 전환을 유도시켜 준다. 그래서 우물안 개구리일 수 밖에 없는 나같은 범인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창구가 바로 나꼼수가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더 감히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최소한 나는 팩트를 원한다. 그것도 분명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못할 논리와 증거를 같이 받고 싶다. 그래서 나꼼수의 말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다. 이것이 나꼼수 팀들이 원하는 것이였다고 하면 김어준을 필두로 김용민, 주진우의 주장과 말에는 즉시 증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최근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다시 나꼼수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사.. 가을이 익어갑니다. 곶감과 같이 가을이 깊어갑니다. 구례 쌍산재에서... 인성교육은 교육의 마지막이 아니고 시발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단체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교육의 마지막은 인성이며,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라며 "교육을 창의성과 인성으로 채워나가면 건강한 사회,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기사를 보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 말을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인성교육이 교육의 마지막이냐 처음이냐 라고 따지는 것을 논할 만큼 의미를 가진 워딩이 아니였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을 듣고 이 정권이 가진 교육철학의 한 단편을 생각해보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진짜 교육이 이뤄야할 맨 나중 순서가 인성교육이라는 의미로 말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라도 교육정책은 인성교육을.. [내가 살인범이다] 현재의 세태를 꼬집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이 영화가 무서운 인기세를 얻고 있다. 오늘 이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은 재밌는 스토리와 구성과는 별개의 답답함이다. 이 답답함은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이 영화가 이 시대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답답한 것이다. 연쇄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공소시효가 끝나자 세상에 등장하는 걸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영화를 보다 어느 한 기사가 떠올랐다. '중곡동 주부 살인사건' 살인범 서진환의 사형판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봐 피해자의 남편인 박씨는 이렇게 말하였다. "법원이 저자에게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선고할 거면 차라리 20년형을 선고하길 바란다. 그때는 아이들도 다 컸을 테니 출소하면 내 손으로 직접 복수하고 이 고통을 마무리 짓겠다." 이 말은 얼마전 오원춘이 사형에서 무기징.. [맛집] '1박2일엔 안나왔어도..' 섬진강 한우 아~~~주 오랜만에 1박2일 일정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직업특성상 주6일 근무는 고사하고 어떨때는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을 하는 나에게 1박2일의 여행은 아주 큰 결심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나도 그렇고 나의 와이프님도 그렇고 오랜만에 외박이 하고 싶은지라 ... 목표는 .... 별로 안 정했다... 다만, 금요일에 퇴근하고 금요일 밤에 전남 구례로 달려가 1박을 하고 1박을 하면서 다음 행선지를 결정하는 큰 틀만 정해놓고 움직였다. 1박을 한 곳은 '쌍산재'라는 곳이다. 예전 1박2일 예능 프로그램 팀이 들렀던 곳으로 고택이면서 숙박업을 주로 하는 곳인데 비수기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오랜만의 한옥체험이라 기분이 들떴다. 쌍산재의 주인장님은 부드러운 말투에 차분한 몸짓을 가지..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