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 (3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속 폐그물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열경화성 플라스틱을 녹여서 컴퓨터 프로그래밍된 바대로 녹인 플라스틱(재료는 다양하다)을 노즐로 쌓으면서(적층 방식) 모양을 만드는 기계입니다. 3D 프린터의 활용성은 너무 광범위해서 다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3D 프린팅 방식의 제조는 친환경적이라는 것입니다.(관련글 : 3D 프린터 기술, 환경문제에 도움되는 이유) 화석연료 사용의 감소, 원재료 낭비의 감소 같은 친환경적 요소만 아니라 최근에는 폐기물을 그대로 3D 프린터의 재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3D 프린터의 재료 앞서 말한 3D 프린터는 열경화성 플라스틱을 녹여서 만드는데 이 원재료를 필라멘트(filament)라고 합니다. 이 필라멘트를 방열판으로 녹인 다음, 노즐로 뽑아내 형상을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속담은 과학적일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에 대한 과학적 고찰 제가 어렸을 때는 속담, 사자성어 같은 것을 학교에서 많이 가르쳤었습니다. 속담집 같은 책들이 잘 팔려나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때 알게 된 속담 중 하나가 바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였습니다. 이 속담의 의미는 낮이든 밤이든 내가 하는 얘기는 듣는 자들이 있으니 말할 때 늘 신중하고 아끼라는 뜻입니다. 근데 왜 낮말은 새가 듣는다고 하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옛 선조들은 생각했을까요? 어떤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요? 시간에 따른 음파의 전달 말이란 음파(Sound wave)입니다. 음파는 공기를 매질로 하는 파동입니다. 공기가 없다면 소리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공기는 균질한 물질이 아닙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 신개념 해비타트 운동으로 불리는 기술 신개념 해비타트 운동 해비타트(Habitat) 운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대학생이나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분들은 이 단어가 익숙하실 겁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저도 해봤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봉사활동 중 하나입니다. 해비타트는 봉사활동 단체입니다. 집을 지어주는 단체입니다. 주로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비타트(Habitat) 단체 비전 :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A world where everyone has a decent place to live) 미션 : 해비타트의 사명은 하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옮김에 있어 각계각층 사람들의 힘을 모아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일으키는 것이다.(Putting God’s love into action. Habitat for .. 달까지 닿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몇 개를 세워야 할까 인간 오만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바벨탑은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높고 거대한 탑입니다. 신은 바벨탑을 무너뜨렸지만 저는 이 탑을 쌓아 하늘에 닿으려 했던 인간의 노력이 보입니다. 과연 과거의 바벨탑을 세우려고 했던 사람들은 어디까지 닿고 싶어 했을까요?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과학 지식이 없었을 때니 해가 있는 곳까지 닿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요? 만일 진짜 바벨탑을 만든다면 얼마나 큰 구조물이 만들어져야 하는지 한번 간단히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해가 있는 곳까지 얼마나 먼지 지금은 압니다. 그래서 해까지 닿는 바벨탑을 세우기에는 걱정이 앞섭니다. 구름까지 가는 것은 너무 낮은거 같고 우주의 크기가 거대하므로 무한정 높이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일단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까지 바벨탑을 쌓는다고.. 인간 표정을 흉내내는 로봇 EVA 인공지능(AI)과 로봇의 발전이 무섭습니다. 이미 산업현장에서는 실용화가 되고 있고 좀 더 인간을 닮은 로봇인 휴머노이드(Humanoid)도 점점 인간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휴머노이드형 로봇과 인간이 서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인간에게는 로봇에게 없는 감정과 그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정표현 영역도 곧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없어질 듯 합니다.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로봇도 거의 인간처럼 말하는 시대이지만 인간처럼 표정짓기는 어려웠습니다. 인간의 표정을 흉내내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많은 로봇 공학자들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Columbia Engineering의 Creative Machines Lab에서 인간의 표정과 일치하는 부드.. 금속 3D 프린팅이 제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불리는 이유 3D 프린팅 기술이 제4차 제조 산업 혁명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이후 아주 빠르게 3D 프린팅 기술은 발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전반에 걸쳐 3D 프린터가 이용되고 있고 단순히 시제품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넘어 실제 제품의 주요 부품들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자리 잡게 된 지 오래입니다. 보통 3D프린터라고 하면 폴리머 계열의 재료를 적층 방식으로 쌓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폴리머 계열 뿐 아니라 금속 또한 3D 프린터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은 우주산업, 자동차 산업, 로봇 산업에서 꼭 필요한 기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제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불리는 금속 3D 프린팅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금속 3D 프린팅이.. 뼈 조직을 만드는 3D 프린터 3D 프린터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아마도 대부분은 3D 프린터 기계로 피규어를 만들거나 조그마한 상자를 만드는 장면들이 생각될 텐데요. 현실은 우리들의 이런 생각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3D 프린터가 신체기관을 만들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믿기 어렵겠지만 이는 오래전부터 시도되어 온 일입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내용은 인체 뼈조직을 만드는 3D 프리팅 기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양이나 뼈암 같은 질병이나 사고, 수술 또는 질환으로 인한 뼈 절단이나 제거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보입니다. 3D 프린터 뼈라고 하면 왠지 이질적인 재료(플라스틱이나 금속)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최신 생체 3D 프린팅 기술은 실제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발전되어 오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박멸을 위해 자외선을 이용하는 것은 정말 괜찮을까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박멸을 위한 자외선 사용 주의할 점은?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많은 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외선(Ultraviolet)에 대한 효용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가시광선 중 일부인 보라색 빛 바깥쪽에 있다고 해서 자외선이라고 불립니다. 이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으로 살균작용을 하며 피부를 태우는 것도 이 자외선입니다. 영화 같은 것에서 보면 태닝을 해주는 기계가 나오는데 이 기계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을 이용하여 피부를 태우는 것입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자외선 조명에 3초간 노출되면 95%가량 박멸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비단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 1 ··· 4 5 6 7 8 9 10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