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캄보디아의 아이들 이번 캄보디아 여행에서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물론 내가 무슨 카메라 작가인양 그런건 아니고 아이들과 여자들의 생활이 가난한 국가일수록 더욱 피폐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내게 새로운 이미지를 줄 것 같다는 순진한 생각이였다. 캄보디아 중 씨엠립에서 머물렀는데 씨엠립과 톤레삽 호수를 주로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곧 나의 생각을 반성하였다. 여기 아이들도 어느 나라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밝고 즐거워했다. 다만, 잘 먹지 못하고 옷도 보잘 것 없고 어려서부터 여러 일들을 하고 자신보다 더 어린 아이를 돌봐야 하지만 얼마나 밝은지 모른다. 오히려 나보다 더 행복해 하였고 순수한 모습에 캄보디아든 베트남이든 대한민국이든 스위스든 아이들은 똑같다. 씨엠립 나이트 마.. 캄보디아 여행시 햇빛을 조심하세요 9월 18일에서 2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툼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였지요. 사실 여행을 시작할 때 여기 캄보디아는 12월부터가 성수기이고 9월~11월까지는 우기로 되어 있어 날씨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엄청 더운 나라이다보니 12월부터 여행하기 쉽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래도 우기 초반이니 여행내내 비만 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여행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베트남 하노이에 살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도 엄청 더워요~ 그래서 캄보디아의 더위를 살짝 무시한 것도 있었습니다. 씨엠립 공항에 내릴 때만해도 하노이보다 덥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오후 5시쯤이였죠. 호텔에 들어가니 오히려 하노이보다 선선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노이보다 덥지 않다라고 착각을 했습.. 팀호완(Tim Ho Wan), 딤섬의 정수를 맛보다 오늘은 아내와 팀호완(Tim Ho Wan)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실 전 그동안 팀호완(Tim Ho Wan)이란 곳이 뭐하는데인지도 몰랐지만 꽤 유명한 음식점이더라구요.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팀호완(Tim Ho Wan)은 딤섬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한국에는 없지요. 홍콩에 가시면 주로 드시는 듯 한데 여기 베트남 하노이에도 팀호완이 진출했습니다. 롯데센터 하노이에 입점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롯데호텔에서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모셔왔다고 합니다. 롯데호텔 관계자가 극찬을 하시길래 한번 찾아가 보았죠. 팀호완은 롯데센터 하노이 36층에 있는데 호텔 로비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호텔 로비입니다. 36층으로 올라가면 두 개의 중국식 음식점이 있는데 이 간.. Lotte Center Hanoi 롯데센터 하노이 즐기기 (65층 전망대 및 Sky Walk)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픈한 롯데센터 하노이(Lotte Cente Hanoi)가 인기가 많답니다. 주말만 되면 여기 아주 미어 터지는데요. 매출도 꽤나 나온다죠? 롯데센터 하노이는 백화점, 마트,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 등등으로 조성된 복합 쇼핑몰인데요. 최상층인 65층에 재밌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65층 꼭대기에는 오롯이 조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는데 하노이 시 전체가 다 내려다보입니다. 경남건물이 훨씬 높은 전망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롯데센터 하노이 전망대가 훨씬 볼거리가 많죠. 더구나 여기는 간이 콩알만하게 만들어주는 스카이 워크(Sky Walk)가 있답니다. 65층 전망대로 올라가는 방법은 외부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마트 입구) 지하1층으로 내려가자 마자 전망대 전용.. 롯데센터 하노이(Lotte Center Hanoi), 가장 높은 곳에 오르다 최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픈한 롯데센터 하노이(Lotte Center Hanoi). 총 65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마트, 백화점,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 레스토랑,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노이에는 경남 말고는 특별히 높은 구조물이 없어서 이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 대표 랜드마크가 될 듯 하다. 이 고층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은 65층 전망대이다. 여기 전망대에 올라가면 하노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보다 높은 곳이 바로 옥상의 "TOP of HANOI" 옥상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었고 더불어 가장 높은 곳에서 하노이를 바라볼 수 있다. 이 곳에 올라 하노이를 바라보았다. 불행히도 이 날 비바람이 불어서 구경하기 좀 그랬지만.. 확 트인 야경이 좋다 "Top of .. [스위스 자유 여행] 인터라켄에서의 필수코스, 하더쿨름(Harder Kulm) 인터라켄에서의 감동적인 백야와 함께 첫날 밤을 지내고 아직 가시지 않은 피곤을 어깨에 둘러맨 뒤 조식을 먹었다. 발머스의 아침 조식은 뭐 특별할 것이 없다. 씨리얼과 우유, 빵, 버터 뭐 이정도로 간단히 먹었고 발머스에서 직접 재배한 조그마한 사과를 하나 뚝딱 해치우고 나니 서서히 잠이 깬다. 아침식사중에 한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보았다. 발머스에서 숙박하는 한국인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전날 갑작스럽게 내리던 비는 아침까지 내리고 있었다. 오늘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는 날인데 궂은 날씨가 심히 걱정이였다. 조금 비가 주춤한 사이를 틈타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머지않은 버스정류장을 향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시간을 확인해보니 20분 정도 여유가 있었기에 마을을 조금 구경하고 다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위.. [스위스 자유 여행] 브리엔츠 호수에서 인터라켄 OST까지 가는 유람선 스위스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딱딱 맞는 기차 시간이였습니다. 그 날도 역시나 정시에 루체른역에서 기차는 출발합니다. 유난히 기차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숙소인 인터라켄입니다. 거기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융프라우요흐로 갈 예정이였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그럽니다. 우리 인터라켄을 기차로 가지 말고 유람선을 타고 가자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였나 했더니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역 중 브리엔츠 역이 있습니다. 브리엔츠(Brienz)는 호수 이름인데 인터라켄(Interlaken)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의 뜻이 있습니다. 인터라켄 동쪽으로 브리엔츠(Brienz) 호수, 서쪽으로 툰(Thun) 호수 이렇게 있습니다. 여튼 여기 브리엔츠 역에서 유람선을 타.. [스위스 자유 여행] 아름다운 호수가의 도시 루체른(Lucerne)에 도착하다 ★ 이전글 1. 2014/07/20 - [스위스 자유 여행] 여행 준비하기 2. 2014/08/03 - [스위스 자유 여행] 취리히 공항역에서 스위스 패스 구입하기 취리히 공항역에서 우리가 맨처음 목적지로 삼은 곳은 루체른(Lucerne)이였다. 원래 일정 여건 상 루체른은 패스하기로 했었는데 어차피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고 아내의 간절한(?) 요청에 의해 마지막 일정 조정시 들르기로 하였던 곳이다. 스위스 대중교통은 너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나 같은 길치도 어디든 찾아가기 쉽게 되어있다. 그리고 스위스패스 하나만 있으면 어떤 교통수단이든 OK. 루체른은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반정도 달리다보면 도착하는 곳이다.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창 밖을 보는 경치가 그리 좋다고는 하는데 취리히..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