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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1~6) - 우주와 문명의 집대성, 그리고 인식차원의 향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著) 개인적으로 이 천재적인 프랑스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광팬임을 자처하는 나로서 개미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발간한 이 '신'까지 모든 책을 다 섭렵하였다. 최초로 읽었던 '타나토노트' 그리고 그의 대표작인 '개미' 이후 등장하는 '천사들의 제국',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 '나무', '파피용' 등등 그가 가지고 있는 해학과 이야기를 끌고가는 플롯, 동서양을 망라하는 철학적 개념,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러나 작품들이 모두 훌륭하긴 하지만 그의 '개미'를 능가하는 책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고 솔직히 그 이상을 기대한다는 것이 무리임을 나도 잘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은 내 입장에서는 '개미'를 능가하고도 남는 소설이였다. 지금까지 등장하였던 모든 인물들이 등장한다. 미카엘 팽..
두려움을 피하는 법 자전거를 타고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자. 갑자기 내 앞에 고양이가 나타난다면 서로 굉장히 당황스러우 것이며 반사적으로 고양이는 자전거를 피하려고 할 것이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나는 고양이를 피하려고 할 것이다. 그 때 꼭 머피의 법칙처럼 내가 피하는 곳으로 고양이는 움직인다. 그러다 다시 반대로 방향을 틀면 또 고양이는 내가 가는 방향으로 피해 결국에는 부딪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데도 뜻하지 않는 어려움이나 두려움, 난관과 마주하게 될 때가 종종 발생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불쾌하게 생각하고 어떻해든 피하고자 바둥대지만 결국에는 앞에서 말한 고양이처럼 나와의 조우를 피할 수 없음을 자주 경험해 보았다.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를 피하는 방법은 자전..
삶의 무게 두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한 친구가 밖에서 들어오는데 인상을 찌푸리면서 쩔둑거리며 방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아야야..." 자리에 앉더니 양말을 벗어제끼고 발을 만지작거리면서 쓰읍거리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방에 있던 다른 친구가 이상하게 여기며 묻는다. "왜그래? 어디 다쳤어?" "아... 아까 친구들이랑 농구를 했는데 누가 점프하다가 내 발을 밟았거든.. 그때부터 계속 욱씬거리더라고.." 발을 보니 발가락이 부어오른게 발가락이 부러진듯했다. "이거 병원가봐야겠네... 이시간에 병원여는 곳이 있나?" "내일 한번 가보지 뭐.. 아.. 진짜 부러졌나보네... 아 씨 짜증나.." 그리고 두 친구는 그렇게 밤을 보낸다. 발가락이 부러진 친구는 쉽게 걷지를 못해 다른친구에게 이런저런 심부름을 부탁할 수..
단군신화의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일제에 의해 왜곡되어 만들어진 단군신화... 환웅이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빛이 들지 않는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100일동안 먹으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하자 호랑이는 100일을 못버티고 나갔고 곰만 쑥과 마늘을 먹고 여자가 되었다. 환웅이 여자가 된 곰이 외롭게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신부로 맞이하여 아이를 낳게 되는데 이게 단군이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배워왔던 단군신화이다. 어느나라든 신화가 없겠느냐 만은 내가 대학교 새내기이던 지난 1997년 한 TV프로에 출현했던(지금은 작고하신) 서울대 사학교수님(당시 92세-정확하진 않다)의 말씀... "내가 어릴적에는 단군을 다 믿었어..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는 일제때 만들어진거야" 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진실은 ..
대기업이 망하기 힘든 이유 앞서 포스팅 했던 대기업 회장들이 돈을 버는 방식과 이명박의 재산환원의 공통점 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하고자 한다. 부동산을 이용한 대기업회장들의 임대놀이외에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회사들이 망하기 힘든 이유를 앞의 포스팅과 연계하여 설명하도록 하겠다. 물론 모든 것은 절대 합법이다.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소유주의 도덕성, 국가 최고관리자들의 도덕성이 훼손되었을시 국민들이 받는 피해를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1. 앞서 포스팅의 내용이다. 기업의 성공에 관계없이 창업자(기업소유자)는 자신의 회사로부터 매달 임대료를 받으며 그 임대료는 제품을 소비하는 국민들의 십시일반의 결과이다. 이것을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다만 경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나중에 기업의 존망의 기로에서 보수주의자들을 설득하여 기업..
죄악세? 이름한번 기독교틱하군요~ 정부가 술과 담배등 타인에게 해를 끼칠수 있는 품목에 대해 '죄악세'라는 이름으로 간접세를 올리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강부자를 위한 정책 및 세제개편을 시행할 때부터 아고라를 비롯한 모든 네티즌들은 이런 사태를 우려해왔습니다. 지금 정부는 직접세를 줄이고 간접세를 늘리려고 하는 것인데요.. 선진국으로 갈수록 직접세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오히려 우리는 거꾸고 가고 있으니 통탄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즉, 부자나 가난한 자나 똑같이 내는 세금의 비율을 늘리고 부자들이 더 지불해야 하는 세금의 비율은 줄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세수부족에 허덕이고 있을 것입니다. 강부자들의 부동산세금을 감세해주었고 기업들의 세금을 줄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경제불황으로 그 잘난 뉴딜..
세 명의 사기꾼 - 스피노자의 정신 꽤 오래전에 이 책을 구입해서 잠깐 읽다 집에서 썩히고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집어들게 되어 3일만에 독파했다. 사실 이 책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지식인들 사이에 은밀히 유통되던 책이였고 처음으로 책으로 엮어질때 표지의 제목이 '스피노자의 정신'이였다. 여기서 말하는 세명의 사기꾼이란 모세, 예수, 마호메트를 말한다. 현대시대에도 이 세명은 종교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이름이고 기독교, 이슬람교를 대표하는 자들이다. 그들을 사기꾼으로 규정하면서 독자들에게 이성으로의 회기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그들이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여러가지 기법을 이용하여 비합리성을 공포와 미신을 도구삼고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다. 존재하지도 않는 종교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
장사의 원리를 깨달았던 21살 때는 1998년 4월. 학교를 휴학하고 9월에 예정된 군입대를 앞두고 있을 때였다. 군입대전에 그냥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보낼 수 없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휴학을 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물론 휴학할 당시에는 무엇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휴학하고 나니 여러가지 상황이 나의 계획을 훼방하고 있었다. 당시 자취를 하고 있을 때였으므로(본인의 글 '자취의 추억' 보다 한참 앞선 때이다. 이때도 연화마을에서 자취를 했었고 생활은 처절할정도로 힘들었다. 최초의 자취시절) 일단 돈을 벌자는 생각에 구인광고를 뒤적였다. 그 시절은 IMF가 터지고 얼마 안될 때여서 일자리 자체가 희귀했다. 대학1학년때 난 보통 식당(고기집)에서 알바를 했었다. 역시나 그런종류를 찾고 있었으나 자리가 있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