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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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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임금체불 매커니즘 part1. 어제 마감뉴스를 보다 설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이 수백억에 달하는 것에 대한 보도를 보았다. 임금체불의 문제가 건설현장에서도 심각한 문제인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하는 작업자들의 모습이 보이고는 곧이어 우리 본사까지 취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헉.. 카메라 앵글이 우리 본사를 비추더니 곧이어 우리 유니폼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사람과의 인터뷰까지... 비단 체불임금이 우리회사만의 일은 아니겠지만 여하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난 나와 직접 관련도 있고 현재 우리나라 근로환경에 대한 비판의 목적의 일환으로 타 작업장의 사례말고 건설현장의 체불임금의 현실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본인은 도급순위 10위내의 대기업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고 현장에서 근무중임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그리하여 짧은 근무기..
졸업동기이자 건설사 직원들의 술자리 지난 주 토요일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대학 졸업동기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 졸업하고 거의 처음 본 사람들이 있었으니 3~4년 만에 얼굴을 본 것이다. 모임의 명목은 일원중 한명이 담달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를 해주는 것이였으나 학교시절 얘기 현재 다른 친구들의 경황을 묻고 나서 술이 한 5~6잔 돌고 나니 직업병이 발동한 것인가 자연스럽게 공장(?)-건설현장을 뜻하는 말이다.- 얘기가 돌게 되었다. 같이 모였던 사람은 9명 정도 되었다. 롯데건설(팀장), 진흥건설(주임,효성으로 합병되었음), 대우건설(대리), 남광토건(기사), 경남기업(사원), 한국전력(?), 학생외(3명) 나를 포함해 현장 직원은 4명이였고 본사근무직원이 2명의 구성이 얘기에 참여하였다. (28살~33살) 먼저 나에게 질문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