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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메인 노출로 인한 블로그 유입량 변화 어제까지 한 3일간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유입량이 사상 최고점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두개의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이였습니다. 2014/11/05 - 침대가 부서졌습니다. 집주인에게 뭐라고 해야 하죠?2014/11/03 - 캄보디아 여행 중 툭툭기사와의 드라마틱한 인연 처음에는 툭툭기사와의 이야기로 다음스페셜에 소개되었고 그 다음날은 침대 부서진 이야기로 모바일 블로그에 소개되었죠. 그리고 어제는 침대 부서진 이야기가 다음스페셜에 다시 소개되면서 블로그 유입량이 빵 터졌습니다. 그 전만해도 일일 1,000명 정도 방문했던 블로그였습니다. 2014/10/31 - 블로그 하루 방문자 1000명 유지하는 것이란. 간혹 다음 메인에 소개되는 일도 잦았긴 했는데 어제와 같은..
스위스 여행시 폭포도 눈여겨 보세요 이쁜 폭포가 많은 곳 스위스 자연환경으로만 치자면 스위스를 따라올 나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높은 산에서는 눈도 많구요. 빙하도 많구요. 낮은 곳은 나무나 풀도 많습니다. 그리고 산의 형태가 참 이뻐요. 거대함에서 주는 경건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폭포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폭포가 아닙니다. 그냥 폭포가 많아요. 높이도 꽤 높구요. 우리나라같으면 엄청난 관광지가 될 것 같은 폭포가 그냥 널려 있습니다. 아마도 산 정상에서 눈이 녹아 흘러내린 것일 수도 있구요. 그냥 산속에서 흐르는 물일 수도 있구요. 어찌 되었든 셀 수도 없는 많은 폭포로 또 다른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스위스입니다. 오며 가며 본 폭포들인데 참 많고 이쁩니다. 시간관계상 폭포에..
크롬 웹 스토어를 통한 구글 크롬(Google Chrome) 테마 적용하기 최근 저는 익스플로러보다 구글 크롬(Google Chrome)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짜증나는 엑티브엑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구글 크롬의 매력에 푹 빠졌기도 했네요. 이 크롬이 아주 아주 매력덩어리입니다. 더욱이 최근 크롬 웹 스토어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테마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구글 크롬은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밋밋해서인지 사용량이 적은 편이지만 이미 세계적으로는 IE를 무너뜨리고 1위의 브라우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구글의 검색력은 너무 황홀하였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은 게임이 되질 않죠. 그래도 좀 밋밋하잖아요. 크롬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색다르게 변신시키는 방법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 크롬 웹 스토..
침대가 부서졌습니다. 집주인에게 뭐라고 해야 하죠? 어젯밤에 제 침대가 부서졌습니다. 왜냐구요? 몰라요. 그냥 잘려고 누웠을 뿐인데 매트리스가 주저 앉았어요. 사실 전조는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밥을 먹고 침대 머리맡에 앉아 무릎위에 노트북을 올리고 놀고 있었어요. 갑자기 "뚝"하는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죠. 이게 침대에서 나는 소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침대에서 그런 둔탁한 소리가 날 수 있다라고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뭐지? 라고 생각했다가 평소 안전불감증과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저는 다시 인터넷에 몰두했죠. 1시간이 지나고 잘려고 준비하던 때였습니다. 다시 "뚝"하는 큰 소리가 났습니다. 순간 침대 발이 부러졌나라는 생각이 들어 침대 밑을 봤으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죠. 제 아내가 살펴보고는 저에게 말합니다. 저기 침대 밑에 나무 부러졌다..
이승환의 깊은 빡침이 느껴졌습니다. 가수 이승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일들에 대한 깊은 빡침으로 말미암아 저와 같은 생각과 표현으로 한줄기 반짝이는 빛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또 그럴 것입니다. 좌빨이다.. 딴따라는 노래나 잘해라.. 가수의 본분에 충실해라.. 그런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가수는 국민이 아니랍니까? 김제동이나 이효리나 김미화나 정치에 대해 쓴소리를 하면 안됩니까? 왜요? 정당하지 않습니까? 그럼 누구에게 정치얘기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인지요? 그 발언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대중들입니다. 그러나 그 판단을 하기도 전에 싹을 자르는 일은 신에게도 규정되어 있지 않은 일입니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하..
캄보디아 여행 중 툭툭기사와의 드라마틱한 인연 지난 9월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여행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행갈 기회도 많았고 여행으로 인해 얻는 것도 많았습니다. 여기 캄보디아도 그랬습니다. 상상한 것 이상으로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총 4박 5일동안 다녀왔는데 한 3일은 더 머물고 싶었더랬습니다. 볼 것도 많고 사람도 좋고 맛있는 것도 많았죠. 오늘은 이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중 있었던 아주 긍정적인 경험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목처럼 툭툭기사님과 아주 드라마틱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캄보디아의 주요한 교통수단은 툭툭입니다. 특히, 관광지다 보니 이 툭툭을 거의 하루 임대하다시피 합니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만 있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궁금할 따름이였습니다. 오후 5시쯤 캄보디아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저희를 픽업해주..
다채로운 빛깔의 하노이 기찻길 마을을 거닐다 오늘은 기찻길 마을을 들러보았습니다. 전에 호안끼엠을 가기위해 택시를 타다보면 늘 보던 곳이였는데 가보자하고 생각만 하고 몇 달동안 가보지 않다가 곧 한국으로 돌아갈 일정이 잡힌 후 부랴부랴 들러보았습니다. 이 기찻길 마을에는 실제 기차가 다닙니다. 하노이역에서 롱비엔역까지 철로를 따라 양 옆으로 집이 조성되어 있고 이 기차길은 마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 됩니다. 물론 기차가 다닐 때면 부랴부랴 짐들을 정리하고 집안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기찻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가다 보니 너무 이색적인 풍경이 아름답다고까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다채로운 빛깔이 존재하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사람들의 삶도 좁은 기찻길처럼 가깝게 느껴졌고 여기에 사는 사람들의 집안..
MBC 시사교양국 해체, 그리고 하나의 궁금증 MBC의 시사교양국이 해체된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리 놀랄일도 아니였다. 김재철사장이 취임했을 때부터 이런 수순이 오게 될 것이라고 어느정도 예상을 해서였을 것이다. 그러다 갑자기 문득 들었던 생각. 왜 시사교양국을 없애려고 하나. 뭐 당연한 질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다소 순진한 생각이 하나 있었다. 예전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총수가 낸 '닥치고 정치'라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 중에 보수와 진보는 서로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라는 내용이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나는 이 내용에 어느정도 동의했었다. 그래서 나는 좌편향이긴 하지만 우편향인 사람들에게도 자신들의 신념과 뚜렷한 가치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걸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걸로만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