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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보

아무도 없는 부산 김민부전망대에서 야경즐기기

서울에서 SRT타고 부산역에 내리면 길 앞에 외국인거리가 있고 그 길을 지나 올라가면 초량 이바구길이 나옵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의 이바구는 이 길이 부산의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죠. 이바구길 근처의 집들은 굉장히 험한 비탈에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을 대표하는 것이 168계단이죠.


168계단

<168계단>


168계단은 경사가 굉장히 가파른 168개의 계단입니다. 마을 위로 올라가려면 이 계단을 오르는게 제일 빠른데 극강의 하체힘을 요구하게 되죠. 그래서 이 곳은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168계단을 한 30개정도 오르고 나면 우측에 김민부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김민부 전망대는 시인 김민부의 이름을 딴 곳이에요. 이곳에서 보면 부산항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밤 늦게 가봤습니다. 낮의 느낌도 좋겠지만 부산하면 야경이니까요.



김민부전망대야경




이미 전망대의 카페도 문을 닫았고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조명도 없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곳이지만 부산앞바다의 화려한 부산항대교도 눈에 들어옵니다.



<김민부 전망대 올라오는 길>


부산항대교


아무도없이 오롯이 나를 위한 야경이 펼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민부전망대는 쉽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도 가보고 9시 이후 늦은 밤에도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