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정보

해외여행시 굿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차적응법

즐겁게 떠난 해외여행에서 시차적응을 하지 못해 낮에는 겔겔거리고 밤에는 잠을 못자 다음날 다시 비몽사몽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모두들 즐거운 해외여행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정작 즐거운 해외여행을 보내기 위한 시차적응법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에 굿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차적응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간비행


시차증은 최소한 2시간 이상의 시차가 발생하는 곳에서 생깁니다. 특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시차적응이 더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한국 → 미국을 가는 경우) 그리고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시간의 시차를 극복하려면 보통 하루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2시간 시차가 나는 베트남을 간다고 하면 시차 적응에 2일이 소요되고 시차가 8시간 나는 곳으로 간다고 하면 이 시차를 적응하는데 8일이 소요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시차적응기간을 가지고 일상에 복귀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시차적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자신이 시차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아래 시차적응법을 한번 적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비행기 탑승 후 현지시간으로 생활하기

낮밤이 바뀐 시차지역으로 여행하신다면 비행기를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지 시간대에 맞춰 행동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난 뒤 현지시간이 밤이라면 그 시간에 맞게 잠을 청하거나 생각과 행동을 줄이는 것이 좋고 현지시간이 한낮이라면 설사 탑승시간이 밤이라 할지라도 깨어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시차적응하기에 좋습니다. 이는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차적응법


음식섭취량을 줄이기

조심스럽게 권유하는 내용입니다만, 음식섭취량을 줄일수록 시차적응에 용이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든 여행지에서든 적게 먹는 것이 시차적응이 용이하나 여행이라는게 보고 뜯고 맛보는게 다인데 그걸 하지 말라면 여행할 의미가 없다는 분들은 그냥 맛있는거 먹고 시차적응은 천천히 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여행시 먹는 것이 여행의 이유 그 자체이기에 다른 방법으로 시차를 적응해 볼께요. 하지만 시차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참고해 보실만 합니다.


낮에는 햇빛을 자주 쬐기

햇빛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억제해 줍니다. 그래서 여행지에서 졸음이 오는 것을 아침 일찍 햇볕을 쬐는 걸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거와 더불어 커피같은 각성음료를 통해 한국시간이 밤이라도 졸음이 오는 것을 견뎌야 현지시간으로 밤에 제대로 잘 수 있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부터 햇볕 쬐는 것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할 중요한 일과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햇빛쬐기



지금까지 해외여행자 또는 해외출장자들의 굿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차적응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해외생활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신경쓰는 습관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