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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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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의 박근혜 대통령 행적 기사,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지금 정치권은 일본 산케이 신문의 기사로 인해 뒤숭숭하다. 아니 패닉상태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산케이 신문에서 세월호 침몰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이다. 일단 기사 전문은 쿠키뉴스 링크로 살펴보자 어떤 내용이길래 靑 분노하나…日산케이 신문 '박근혜 누구 만났나' 기사 번역 전문 사실관계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기사가 아닐 수 없다.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쁘다. 무엇보다 정치후진국인 일본에게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게 용납이 안된다. 당연히 이런 기사에 국내 정치권이 발끈하는 것은 당연하다. 외교적 절차를 거쳐 항의를 해야 하며 다시는 이런 기사로 인해 양국관계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언론이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으나 한 국가의 원수에 대한 민간한 의혹은..
아리송한 유병언 시신 발견 상황 본 글은 DAUM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됐던 글이였습니다. 블리인드 사유는 청소년 유해 판정이였습니다. 저는 어떤 부분이 청소년 유해에 해당하는 부분인지 다음에 문의를 했고 하루가 지나도 답이 없어 저 스스로 유해하다라고 판단한 유병언 시신이라고 보도되었던 시신 사진을 지우고 다시 글을 그대로 재업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평소 음모론을 즐겨(?) 생각하던 나로써는 역시 음모론적 접근을 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 나 스스로도 이 음모론적인 생각을 늘 사실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유독 이 사건은 음모론으로 믿을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몇가지 사실만을 놓고 생각해보자. 수많은 추리소설(전태일, 명탐정 코난)을 읽어봤던 나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길은 왜 이리도 먼 것일까. 세월호 참사 111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유가족이 단식에 돌입한지 22일째인 오늘 8월 4일 나는 부끄러웠다. 아직도 단식하고 있는지 몰랐다. 아주 잠시 관심을 끄게 되었다. 아주 심하게 부끄러웠다. 그리고 걱정이 되었다. 22일째에 돌입하는 단식. 그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정치권이 계속 움직임이 없을까봐 걱정이 되었다. 왜 새민련은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이며 야당들은 숨죽이고만 있는지 분노했다. 이 와중에 가수 김장훈이 단식에 합류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가 다시 부끄러웠다. 그리고 교수님들도 시국선언을 통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세월호 사고는 순간이였지만 그 종착역은 왜이리도 먼 것일까.
세월호 사고 100일, 이상한 나라의 세월호 세월호 사고가 난지 안타깝게도10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사고의 발생 및 대처는 과연 우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에 있나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국가시스템은 이미 부정부패로 망가져 있고 안전불감증에 오염되어 있으며 무능함에 질식되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였습니다. 해운사의 과욕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고 해경의 문제인식 능력 부족과 미비한 대처능력으로 생때같은 아이들을 아주 어처구니 없는 방식으로 수장시킨 사고이고 이 사고 후 정부가 한 일이라고는 해경을 없애는 것과 유병언을 역적죄인으로 만드는 프레임을 짜는 게 전부였죠. 이 사고수습중에도 어떤 이들은 기념촬영을 해서 물의를 빚었고 어떤 이는 의전의자에서 라면을 먹다 망신을 당했고 어떤 이는 이 정도면 많이 구조한 것이다라고 망..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지금 온라인에서 세월호 관련 특별법 제정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단순한 해상사고가 아닙니다. 사회정의 부재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최악의 시스템적 사고입니다. 단순히 안전불감증이란 말로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 세월호 사건의 제대로 된 사고규명이 필요하고 향후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데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사회정의를 원합니다. 소수의 기득권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는 민주국가가 아닙니다. 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반성의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서는 그 날을 기원해 봅니다. 현재 이 4.16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명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온라인 서명도 받고 있지요. 간략히 이름과 연락처, 주..
정홍원 총리 유임이 우리에게 주는 2가지 충격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사퇴하고 또 어떤 후보자가 우리를 절망감에 빠지게 할 것인가를 기대하던 중 놀랍도록 놀라운(?) 소식을 접해야만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임한 정홍원 총리를 유임한 것. 이건 정부가 나에게 어떤 다른 후보자들보다 더한 절망감을 주는 선택이다. 크게는 두가지 충격이라고 부르고 싶다. 첫번째 충격 : 더이상 대한민국에는 총리 후보자가 없다는 것. 놀랍지 않은가? 정부은 더이상 내보낼 선수가 없다고 인정한 꼴이다. 어떤 사람은 지금의 인사시스템으로는 예수님도 통과할 수 없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을 원하는 게 아니라 보통 인간이면 되는데 지금까지 후보자들은 보통 인간들이 아니다. 정관예우로 몇 억이 되는 돈을 받고 일제통치는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