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누리당

(38)
정준길 공보위원의 최악의 거짓말 정준길 새누리당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 문제와 관련해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던 장소에 대해 택시 안이었다는 사실을 12일 시인했다. 이전까지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가면서 전화했다고 주장해왔던 것에 대해 거짓이였음을 스스로 밝힌것이다.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박스 공개하라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하던 것에 비하면 너무 보잘것 없는 결론이라 허탈하다. ㅎㅎ 내가 재밌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 사람 너무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순진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알리바이를 확실하게 하던지.... 택시안이였다고 고백(?)하면서 대는 새누리당 관계자의 핑계가 "정 전 위원이 전날인 3일 술을 과하게 마셨다. 4일 오전엔 술이 덜 깬 상태라..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 새누리당의 막장정치의 극치 설마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이상득 의원과 함께 저축은행 비리의 중심에 서 있는 정두언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이다. 특히, 새누리당 의원은 부결을 해달라, 기권을 해달라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을 하면서까지 정두언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죄가 있어 이를 수사하게 해달라는 검찰을 기득권자가 거절한 것이다. 이나라의 정치한다는 사람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일은 앞으로 십수년간 대한민국의 정치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 장담한다. 쇄신을 말하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던 새누리당은 어디있는가? 박근혜 후보가 대선출마를 하면서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이미 기득권자들에게는 그런 ..
이한구, 노무현 전대통령 비난글 리트윗은 그들의 인품을 대변한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하는 트위터 글을 재전송한 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아니 비난을 받아도 싸다. 이정도 인격을 가진 인사가 대한민국의 정당인이라는 것이 우리의 비극이 아니겠는가.이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참여정부 시절 두번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과 특별복권을 받았다"는 내용을 리트윗하면서 "이러니 노무현 개XX지. 잘 XX다(사망을 비하한 뜻)"는 한 트위터리언의 원색적 표현의 글까지 리트윗했다. 이런 글을 쓴 트위터리언의 인격도 문제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정당의 인사가 이런 글에 동조함으로써 고인을 두번 죽이는 꼴이 되었다. 곧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3주년을 앞두고 이게 무슨 망말인지 모르겠다...
유인촌, 김제동·김미화에 “정치 얘기하려면 연예인 그만둬라” 발언. 구역질이 난다. 유인촌은 중앙일보 종편 채널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에 60분간 출연해 그간의 소회와, 현 정치권을 바라보는 심경 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김미화, 김제동같은 폴리테이너들에게 정치참여를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혹시 정치참여를 하려거든 연예인을 관두라고 말했다. 이게 전형적인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의 사고방식이다. 정치는 정치인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같은 대의 민주주의라는 형식에서 표면적인 이유로는 성립이 가능하다. 국민들의 의견을 대신해달라고 국회의원이나 각 종 지자체장을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이라는 논리라고 믿고 싶다(?)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했다하여 정치인들이 잘못된 통치를 하고 있다면 그들을 선출해준 국민들은 '이..
광우병 발생 사태 : 촛불집회만으론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촛불의 방향) 이명박 정부가 끝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느낌이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야기된 촛불집회의 위력은 대통령을 사과하게 만들었고 국민들로 하여금 FTA, 광우병에 대한 전문가급의 지식을 얻게 하였다. 당시에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종식시킨다며 아래와 같은 광고를 실었다. 보는 바와 같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오해의 소지는 없어보이지만 정부는 수입을 중단하는 것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통상마찰을 운운하면서 말이다. 누구 말대로 국민을 붕어빵으로 보고 있지 않나 싶다. 대통령이 나오는 만화까지 그려가면서 국민건강주권을 우선시 하겠다고 했던 자들이 막상 광우병이 나타나자 딴 소리들을 하고 계신다. "과대광고", "잘못된 광고"라고 까지 말하면서..
최시중과 한명숙, 너무나 다른 검찰의 태도 최시중. 우린 이 이름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 이명박 정권과 함께한 자로서 지금의 막장정권을 만들어 낸 일등 공신(?)이다. 그러한 자가 요즘 불법대선자금의 성격이 너무나 다분히 보이는 죄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처음에 파이시티 전 대표에게 수십억에 달하는 돈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 받았다는 뉴스를 듣고 드디어 올 것이 왔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쾌재를 불렀다. 거기다 최시중은 불법대선자금의 성격의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스스로 인정했을 때만 해도 탄핵거리가 생겼다고 좋아라 했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 도사리고 있던 혹시나 하는 우려는 역시 검찰에 의해서 나타났다. 다음날 최시중은 바로 파이시티 전 대표에게 받은 돈을 여론조사용으로 사용했다는 말을 뒤집고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게 되면서이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