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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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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강금원, 바보의 곁으로 가시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인 창신섬유 회장인 강금원 회장이 별세했다. 오늘 아침 이 뉴스를 듣고 속에서 치올라오는 눈물을 금할 길이 없었다. 잠시 강회장의 소식을 잊고 있다가 접한 뉴스라 충격이 더했다. 물론 나는 강금원회장이나 노무현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만나본적도 없다. 늘 한 국민으로서 그들의 행보를 보고 듣고 기억한 것 뿐이였다. 그러나 내 친족을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이 느껴진다. '바보 강금원' 오로지 의리로서 노 전 대통령을 금전적으로 마음적으로 후원했던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친구란 저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물론 노무현의 영원한 동지이자 친구인 문재인도 그렇다. 강금원은 아무 조건없이 100억에 달하는 금액을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퇴임후 (주)봉하..
박원순의 광화문 "희망 대합창' 집중유세현장 나는 꼼수다를 듣다가 나꼼수팀이 10월 22일 광화문 유세현장에서 사인회를 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건 도저히 안갈 수 없는 상황아닌가. 오랜만에 상경하신 여친님과 함께 광화문에 들렀다. "희망 대합창"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대유세현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아니였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가자 광화문 광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가수 이은미씨가 참석했고 민주당 박영선, 추미애 의원이 지지를 보냈다. 그리고 박원순의 멘토군단이라는 박재동 화백,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신경민 전 MBC 앵커, 금태섭 변호사등이 참석하여 박원순 지지연설을 이었다. 그 후에 각 야당 대표들이 박원순 후보와 같이 등장하여 각각의 지지 유세를 펼쳤다. 이건 내게 기..
친구 - 노무현과 문재인 친할 친[親] 오랠 구[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이사장의 모습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단어 '친구' 참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남아있는 자로서의 부담도 운명이라 여기는 문재인 이사장의 모습에서 노무현을 본다. 바람아.. 불어라... '문재인의 운명'을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에 헌정하는 문재인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