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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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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들이 햇빛을 피하는 방법 "닌자옷" 베트남은 상당히 더운 나라입니다. 제가 베트남 하노이에 3월 말쯤 갔는데 그 때 한국은 봄이긴 하지만 약간 쌀쌀한 기운이 있는 때였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날 지경일 정도였어요. 하지만 3월은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입니다. [관련글]베트남 생활의 필수품 "선풍기"Passion Fruit Juice한번 걸리면 약도 없는 베트남 감기 본격적인 더위는 5월부터 시작되는데요 7~8월 여름이 되면 기온이 40도를 넘어서고 습도가 80%에 달하면서 숨조차 쉬기 힘든 날씨를 맞이하게 됩니다. 위도가 한국보다 낮아서 햇살이 훨씬 따끔합니다. 물론 하노이는 그나마 제가 가봤던 캄보디아 씨엠립이나 호치민, 냐짱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였지만 ..
앙코르와트의 또 다른 매력, 일출(日出)을 보다 앙코르와트는 뭐니뭐니해도 일출을 보는 것이라죠? 캄보디아에 도착한지 3일 후 저희는 일출을 보러 다시 앙코르와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툭툭 기사에게 아침에 일출보러 가자고 했더니 5시에 데리러 온답니다. 보통 5불 정도를 더 요금으로 지불합니다. 5시에 툭툭을 타고 가려면 4시에는 일어나 씻고 준비해야 했지요. 새벽에 툭툭을 타고 가니 낮과 달리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출을 보러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수많은 툭툭과 승합차, 버스가 줄지어 앙코르와트로 향합니다. 지금부터 일출을 시간 순서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어두웠습니다. 손정등을 켜고 가야 했죠. 여기 작은 호수가 있는 곳이 일출 명당입니다. 반영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앙코르와..
캄보디아 여행시 햇빛을 조심하세요 9월 18일에서 2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툼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였지요. 사실 여행을 시작할 때 여기 캄보디아는 12월부터가 성수기이고 9월~11월까지는 우기로 되어 있어 날씨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엄청 더운 나라이다보니 12월부터 여행하기 쉽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래도 우기 초반이니 여행내내 비만 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여행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 베트남 하노이에 살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도 엄청 더워요~ 그래서 캄보디아의 더위를 살짝 무시한 것도 있었습니다. 씨엠립 공항에 내릴 때만해도 하노이보다 덥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오후 5시쯤이였죠. 호텔에 들어가니 오히려 하노이보다 선선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노이보다 덥지 않다라고 착각을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