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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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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루소를 읽는다. - 우리는 다시 루소가 필요한 시대를 살아 가고 있다. 나는 루소를 읽는다 저자 김의기 지음 출판사 다른세상 | 2014-01-28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통제되지 않은 자본주의는 체제의 속성상 불평등을 야기한다. 부의... 최근 현대 사회의 여러 부조리에 대한 생각을 하던 중에 프랑스 혁명이 떠올랐다. 복지의 참 시작은 아마도 프랑스 혁명에서부터 발발되지 않았던가. 이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것이 장 자크 루소의 자유, 평등에 대한 생각이였다. 이 책의 저자는 복잡한 루소의 사상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에 관한 일상적 이야기와 그의 저술서에 드러난 그의 사상에 대해 편한 자세로 말을 하고 있는 것만 같다. 동시대의 여러 계몽주의 철학가와 비교하며 루소만이 가졌던 현실감이라든지 이상을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루소의 사상을 배..
진보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 최근 통합진보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문제가 대두시되고 있습니다. 형식상으로는 헌법상 규정된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당에 대한 해체요구인데요. 전 참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려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통진당이 정말 북한과 내통하고 국가전복을 꾀하려 한다면 그냥 구속하면 됩니다. 전 이런 현상이 지금의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를 인정하지 않고 좌파의 뿌리를 없애려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흔히 이런 얘기를 하면 사회주의는 빨갱이 아냐? 라고 하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재 북한이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회주의의 모습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반대가 사회주의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의 반대말은 파시즘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