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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최대규모 2016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열린다.

올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Korea Black Friday) 행사가 열립니다.

대규모 세일 행사이며 2016년 올해는 9월 29일~10월 9일까지 11일간 전국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뿐 아니라 대형 제조회사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행사입니다.

올해는 이름을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라고 명명했네요.



올해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쇼핑, 관광, 한류를 하나로 묶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지난해 열린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국내 소비자 대상이었다면 올해는 해외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항공, 숙박, 한류 상품 등을 할인 제공한다고 하네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행사는 10월 1일~10월 31일까지니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2015년 블랙프라이데이>


<2016년 블랙프라이데이 - 코리아 세일페스타>


작년과 달라진 점은 지난해 전국 200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했다면 올해는 40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구요 이를 위해 정부에서 전국 시도별 17개 대표 시장에 대해서는 32억원 규모의 행사 지원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행사도 부산, 광주, 고양 등에서 열린다고 하니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임에는 분명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해보자면,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온 개념입니다. 이걸 한국에서 한국식으로 진행하는 것이구요.

"1년치 재고를 소진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새해 시즌(할리데이 시즌)까지 벌어지는 경제 현상을 뜻합니다.

용어 자체는 언급한 당일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의미하지만 연말에 다음 년으로 재고를 남겨 보관이나 관리를 하는데 돈을 추가로 소모하느니, 차라리 싸게 팔아버리자는 판매자들의 심리와 두둑한 연말 보너스를 받아서 쓸곳을 모색하던 소비자들의 구매욕이 맞물려서 발생한 세일 기간입니다.


한국에도 추석 대목, 설 대목이란 말이 있듯,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1년에 쇼핑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이른바 대목의 시기인 겨울 할리데이 시즌의 개시일이며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고,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으로 팔아치우기 때문에 미국 전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싼값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 때의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며 매출이 1년 중 가장 많은 약 70%를 차지한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시기에 나온 매출액으로 연말 매출 추이를 정산하기도 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존재로 인해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서 각 기업마다 해당 시즌의 현황을 관측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와 미래의 경기를 예측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명칭의 유래


블랙 프라이데이의 어원이나 유래는 주로 두 가지.

쇼핑몰로 몰려든 소비자들로 인해 시즌 내내 직원들이 힘들어 했다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1년 내내 적자였던 기업들이 이 때를 기점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세일 상품들>


작년에 사실 많은 비판을 받긴 했어요. 생각보다 세일폭이 크지않다. 재고 소진만을 위한 행사다.(원래 그런 것인데) 오히려 더 비싼 것도 있다.. 등등 소비진작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이니 만큼 올해는 제대로 된 세일 행사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사이트] → http://www.koreasalefes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