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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위해 피해야 할 과일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방법으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나뉘고 있으나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게 되면 단 음식이나 허기에 대한 욕구가 낮아지고, 칼로리 섭취량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지방을 열량으로 쓰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위해 쌀밥이나 빵, 밀가루 음식들을 멀리하고 과일과 채소, 육류 위주의 식단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과일 중에서도 멀리해야 할 것들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과일에 탄수화물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무색하게 할 만큼 탄수화물 함유량이 많은 과일들도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과 적게 들어 있는 과일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과일 5가지

바나나

바나나는 탄수화물 함유량이 가장 많은 과일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을 주는 것은 탄수화물 섬유질 함유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줄이는 방향으로 식단 구성을 하신다면 바나나는 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바나나 하나에는 약 27g의 탄수화물이 있습니다.



배는 수분도 많고 탄수화물도 풍부합니다. 당 함유량도 높습니다. 살을 찌우겠다는 의지를 가지셨다면 배를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은 과일입니다. 배 하나에는 대략 28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도

의외로 포도에 탄수화물 함유량이 많습니다. 달달함이 있는 과일들은 당 함유량도 높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포도 다이어트를 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영양학적으로는 다이어트에 별로 도움 안될 듯 한데 실제 살을 뺀 분이 계시다면 포도 외 다른 요소가 살을 빼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망고

망고도 상당한 양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맛있는건 살찌게 만드는 주범이라는게 정설인듯 합니다. 바나나처럼 복합탄수화물도 아니라 다이어트에는 절대 도움 안되는 과일입니다.



사과

사과 한개에는 약 14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과는 예전부터 식사대용으로 좋은 과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줄이는 방향으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식단에 사과는 잠시 멀리해 두세요.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과일 5가지

반대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과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박

수박은 수분함유가 많은 과일입니다. 탄수화물은 적게 들어 있습니다. 높은 수분 함유로 인해 빠른 시간내 포만감을 줍니다. 그리고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복숭아

복숭아 1개당(크기의 차이는 있을 것이지만) 탄수화물 함유량은 9~10g입니다. 식사 대용으로 사과보다 복숭아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입니다.



멜론

비타민C 함유량이 높은 멜론은 복숭아보다도 탄수화물 함유량이 낮습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과당 함유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코코넛

코코넛을 첨가하여 만든 음료나 다른 식품들은 빼고 코코넛 자체는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적은 과일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보기 위해 일반 우유 대신 코코넛 우유를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단, 다양한 첨가물을 섞은 코코넛은 살을 찌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 함유가 높고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 있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맛으로는 호불호가 있는 과일이지만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분들은 가능하면 탄수화물 함유가 높은 음식을 대체하여 아보카도를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과일과 낮은 과일 각각 5가지씩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이어트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우리는 어쩌면 너무나 많은 탄수화물을 먹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조금이나마 평소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보기 위해 노력해보아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