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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해외에서 혼자 여행할 때 꼭 가져가야 할 것

해외여행 혼자다니는 것이 유행입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혼자해외여행하는 많은 모습들이 인스타나 블로그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혼자여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함께 여행하면서 생기는 트러블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혼자여행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어요. 첫째 안전상의 문제입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날 도와줄 사람이 옆에 없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는 겪어본 사람들만 알겠죠. 그리고 외로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잘 지내다가도 문득 밀려오는 외로움은 사람이기에 겪을 수 밖에 없는 문제이지요.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꼭 가져갔으면 하는 것들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혼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참고해 보시죠.



손전등

여행하는 곳이 도심지만은 아닐 것입니다. 조난을 당할 수도 있구요. 사막 한가운데에 머물수도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외국의 많은 도시들은 우리나라처럼 밤에 밝은 곳이 그리 많지 않아요. 도심지라고 해도 어두운 골목들이 많습니다. 그때를 위해 손전등 하나는 제발 꼭 들고가세요. 작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손전등


미디어 파일

혼자 있다보면 대화할 상대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밥 주문할 때 말고는 입을 열거나 한국어를 들어볼 일이 없을 수도 있죠. 그래서 음악파일 또는 팟캐스트 파일을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행지가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을수도 있으니 미리 다운받아 가세요. 외로운 시간에 나에게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헤드폰


삼각대/셀카봉

여행을 가면 증거(?)를 남겨야 하잖아요. 사진을 남기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근데 늘 풍경사진만 찍을 수 없는 법! 내가 나온 사진도 많이 남겨놔야 해요. 다 나중에 살이 되고 피가 됩니다. 내가 나온 풍경이 시간이 지나고 더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려면 삼각대나 셀카봉이 꼭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셀카봉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셀카봉이 삼각대보다 보유가 편하고 펼치는데 더 짧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더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삼각대도 필요합니다. 

셀피


안전 의식

물건은 아니지만 해외혼자여행할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가야 합니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가지 말고, 어두운 곳도 가지 말고, 지나친 친절은 경계하고, 하지 말란 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험에서 나를 구출해주는 것은 오직 나 스스로가 되어야 합니다. 모험심이 넘치더라도 이때만큼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안전지킴이가 되세요.



어떠세요?

가장 간단하고 필요한 것만 말씀드렸어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나열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조언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조언들을 듣고 여행에 임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가장 멋진 여행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