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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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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 새누리당의 막장정치의 극치 설마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이상득 의원과 함께 저축은행 비리의 중심에 서 있는 정두언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이다. 특히, 새누리당 의원은 부결을 해달라, 기권을 해달라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을 하면서까지 정두언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죄가 있어 이를 수사하게 해달라는 검찰을 기득권자가 거절한 것이다. 이나라의 정치한다는 사람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일은 앞으로 십수년간 대한민국의 정치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 장담한다. 쇄신을 말하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던 새누리당은 어디있는가? 박근혜 후보가 대선출마를 하면서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이미 기득권자들에게는 그런 ..
이석기 의원의 말! 말! 말! 부정경선 파문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려온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이 5일 개원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사람 여기서 하는 말을 당최 알아들을 수 없다. (말 1)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제2의원회관 본인의 사무실 앞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들과 만나 "정의감에 불타는 20대의 운동권의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 (말 2) 이 의원은 우선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철저한 진상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사퇴할 생각이 없다" (말 3) 6일로 예정된 당기위원회 출석 여부와 관련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일반적인 시국사건도 변론의 기회가 충분히 보장된다. 철저한 변론 기회가 있어야 한다" -현재 이석기 의원이나 김재연 의원의 제명관련 소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