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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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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살인-끊임없는 반인륜적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하루가 멀다하고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반인륜적 사건 사고들이 뉴스를 통해 듣게 된다. 포털사이트 메인에 올라오는 이 뉴스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변해버린 시대의 모습의 반영인 듯 하여 두렵기도 하다. "통화내용이 기분 나쁘다" 술자리 합석자 폭행 사망 말다툼하다 흉기로 70대 시어머니 살해 노모가 대변 못가렸다고 때려 숨지게한 50대 아들 구속 생일상 차리던 며느리 시모와 다투다 살해 취객 때려 숨지게한 상근예비역 2명 검거 특히 존속살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살해하거나 형제, 시어머니 등을 돈문제 또는 다른 분쟁에 의해 우발적 살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 통계를 보면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 범죄는 최근 몇년 급격히 증가했다. 전국에서 발생한..
말기암 투병중인 부부의 자살로 생각해 본 '국가란 무엇인가' 말기암에 걸린 50∼60대 부부가 자연휴양림에서 '자신들에게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유서를 남기고 음독 자살해 남편은 숨지고 부인은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4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자연휴양림 내 객실에서 박모(61·대구 동구)씨와 부인 이모(55)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청소부인 서모씨가 발견했다. 서씨가 발견 당시 박씨 부부는 방 한가운데 쓰러져 있었으며 수의를 싼 보자기와 '간단한 장례를 부탁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부가 함께 암에 걸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점을 참작, 말기암 투병 중인 박씨 부부가 자살을 결심하고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세연 기자 위의 글은 내가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