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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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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가볼만한 곳, 사이공 중앙우체국 호치민에 가면 그동안 방송으로 숱하게 들었던 여러 관광지를 가보게 되실 겁니다. 그중에 호치민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하여 꼭 소개되는 곳 중 하나가 사이공 중앙우체국입니다. 이곳은 베트남 호찌민 시 1군 파리 코뮌 광장에 있는 건물로 1891년에 완공된 건물입니다. 이곳이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이 건물의 철골을 파리 에펠탑을 만든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했다고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에펠이 베트남에서 여러 가지 철골구조물들을 설계했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인 베트남 하노이의 롱비엔(Long Bien) 철교이고(관련 글 : 스릴넘치는 베트남 하노이 롱비엔 철교) 호치민에서는 사이공 중앙 우체국입니다. 노란색 외관과 유럽풍의 디자인은 분명 호치민에서 관광객들의 눈을 혹하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특별할..
7월 한국날씨와 호치민날씨 비교 요즘 날씨 엄청나게 더워졌네요. 업무 특성상 해외 출장이 잦은데 제가 느끼기엔 한국날씨보다 다른 동남아 날씨가 더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한국 덥습니다.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고 온 직원도 한국이 더 후텁지근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지난주에 베트남 호치민 출장을 다녀왔는데 저는 호치민이 참 날씨가 좋다고 느꼈었는데 한국에서는 그 시각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었습니다.실제 같은 날 기온 차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전화의 날씨 정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좌측이 한국 강동구의 기온이고 우측이 베트남 호치민의 기온입니다. 지난 7월 5월입니다. 시차가 2시간 있다고 하지만 같은 시간대를 추정하건대 한국이 훨씬 더 덥습니다. 아마도 강동구보다 더 더운 곳도 있었겠죠.호치민에서는 이따..
베트남 나트랑 혼총곶 다녀온 후기 나트랑(Nha Trang) 혼총곶 다녀온 후기바야흐로 휴가 시즌입니다. 여름휴가 어디로 갈 것인가 특히, 해외로 한번 나간다면 어디로 갈 것인가 라고 제게 묻는다면 저는 단한번 가야 한다면 응당 베트남으로 가야지~ 라고 할 것입니다. 베트남 이젠 너무 식상하지 않냐라고 한다면 나트랑(냐짱)을 다녀와보셨나요? 라고 되물을 것입니다.혼총곳은 냐짱(나트랑)의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바다쪽으로 뻗은 기암괴석들 무더기들을 볼 수 있는데 날씨 맑은 날에 가면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냐짱의 바다는 워낙 깨끗하고 해변도 길어서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유럽 특히, 러시아 쪽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나트랑 해변을 따라 ..
신용불량자 해외여행 갈 수 있나요? 가끔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신용불량자라면 뭔가 큰 잘못이 있는 결격사유인 듯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문제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결론적으로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 당연히 갈 수 있습니다. 신용이 불량이라는 것이지 인간이 해외에 나갈만한큼 잘못한게 아니라는 것이죠. 해외를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은 출입국 관리법이나 출국금지업무 처리 규칙등에 설명되어져 있습니다.다만, 신용불량자가 최초 여권을 만들려고 할 때, 신원조회결과가 '미회보'일 경우, 경찰서에 '미회보'사유에 대해 규명하고 여권을 만들어야 합니다.이렇게 여권만 만들어 소유하고 있다면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자는 가끔 뉴스에도 등장하지만 출국..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보수공사 현재모습 아주 오랜만에 호치민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업무차 다녀왔습니다. 어디 구경이나 맛집은 언감생심 생각도 할 수 없었죠.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호치민에서의 미팅이 통일궁 근처였어요. 이 근처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었고 저는 미팅장소로 걸어서 이동하면서 이 성당의 옆을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고도 불립니다. 노트르담이란 말이 '우리들의 귀부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단어로 '성모 마리아'를 뜻합니다. 사이공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1863년부터 1880년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아주 오래전에 TV로부터 봤던 것으로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잠시나마 몇 분동안 옆을 거닐 수 있는 기회도 좋았습니다.다만, 예전..
호텔 짐 맡기기 영어로 뭐라고 할까? 해외여행을 갔다가 호텔 체크아웃을 할 때면 늘 다음스케줄과의 텀이 있어서 가지고 온 짐을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비용이 들어가니 차라리 잠시 시간이 남는 동안 호텔에 짐 맡겨 놓고 잠시 외출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보통은 체크아웃을 12시 이전에 하니까 미리 외출할 곳을 정해 놓고 일찍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맡기는 게 일반적이죠. 보통 대부분은 호텔에서 짐을 별도 비용없이 일정시간동안 보관해 줍니다. 그렇다면 호텔 짐 맡기기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까요?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 데스크에 다음과 같이 말하면 됩니다. "Can I leave my luggage here?" "Could you hold my bagg..
빅데이터로 예측해본 2019년 인기 해외여행지 연말에 한해를 정리하면서 올해 찍은 여행사진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내년에는 어떤 여행을 해볼지 상상해보세요. 여행을 가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기어코 내년에는 나를 흥분시켜 줄 여행을 떠나리라 다짐해 보세요. 여행은 늘 옳습니다. 올해 한해를 정리하면서 내년 여행을 준비하는 자라면 내년에는 어디로 떠나볼 지 생각해 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겠죠. 내년에는 어떤 여행지들이 사랑받게 될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스카이스캐너'에서 선정한 내년도 인기예정 여행지를 한번 목적지로 삼아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스카이스캐너'에서는 한국사람들이 그동안 검색했던 검색량 추이 및 검색량 증가율, 항공권 검색 추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년 인기가 높아질 인기 해외여행지를 선정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올 한..
해외여행시 굿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차적응법 즐겁게 떠난 해외여행에서 시차적응을 하지 못해 낮에는 겔겔거리고 밤에는 잠을 못자 다음날 다시 비몽사몽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모두들 즐거운 해외여행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정작 즐거운 해외여행을 보내기 위한 시차적응법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에 굿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차적응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차증은 최소한 2시간 이상의 시차가 발생하는 곳에서 생깁니다. 특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시차적응이 더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한국 → 미국을 가는 경우) 그리고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시간의 시차를 극복하려면 보통 하루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2시간 시차가 나는 베트남을 간다고 하면 시차 적응에 2일이 소요되고 시차가 8시간 나는 곳으로 간다고 하면 이 시차를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