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NASA의 추락한 우주선으로 둔갑한 레미콘 트럭 1959년 벌어진 작은 사고가 만들어 낸 랜드마크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윙가논으로 가는 작은 길 옆에는 마치 우주선 캡슐이 떨어진 것 같은 물건이 있습니다. 미국 국기와 함께 'NASA' 그리고 'United States of America'라는 글자가 측면에 선명하게 보입니다. 우주로 쏘아올려진 우주선이 이곳에 불시착 한 걸까요? 사실 이 우주선 캡슐처럼 보이는 물건은 레미콘 차량(Remicon Truck)에 있는 믹서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우주선으로 둔갑한 레미콘 믹서는 1959에 길 옆으로 떨어진 잔해입니다. 1959년 당시 오올로가(Oologah) 호수에 다리를 건설하는 데 쓰이던 레미콘 트럭입니다. 레미콘을 운반하던 중 사고로 길 옆으로 낙하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시간이 .. 코로나 종식 후에도 곧바로 해외여행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2020년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난 한 해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올해 마지막 달부터 세계적으로 백신들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백신으로 기대하는 집단 면역까지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게다가 코로나 변종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하니 2021년에도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기대합니다. 이 코로나 사태가 어서 빨리 종식되어 다시 일상을 찾게 될 때를 말이죠. 이미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듯합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종식 후 변화될 소비패턴을 조사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의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가 '해외여행'이었습니다. 누구나 이와 .. 꼭 한번 가고 싶은 '별 보기 좋은 곳' TOP 5 별 보기 좋은 곳 찾으시나요? 적재의 '별 보러 가자' 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적재의 목소리도 좋지만 가사도 너무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별 보기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욱 애착이 갈 수 밖에 없는 노래입니다. 가사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어디야 지금 뭐 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라는 말에 심쿵 합니다. 근데 비현실적인 가사가 이어집니다.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집 앞에 나간다고 별이 보이지 않는 사실에 제게는 슬픈 가사입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는 정말 많은 별들을 보고 자랐습니다. 저는 10살 때부터 신문배달을 했었는데요. 보통 새벽 3시 반쯤 집에서 신문 보급소로 출발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새벽 4시쯤 보급소.. 자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가능한 광활한 여행지 3곳 코로나19로 세계여행이 요원해졌습니다. 지금도 많은 나라들이 입국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고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의 관광산업은 말 그대로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아마도 정말 오랫동안 예전과 같이 해외여행이 자유롭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여행을 다니긴 어렵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어울리는 여행지가 어디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여행지에 가면 사람들이 가득, 가득해서 바이러스가 옮겨다니기 쉽겠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거나 땅덩어리가 넒어서 사람들이 여행을 가도 자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는 곳을 생각해 봤습니다. 아래 여행지에서는 그 광활함으로 인해 코로나19에 조금이나마 자유롭지 않을까요? ▣ 러시아 시베리아 시베리아는 오래전부터.. 싱가포르 공원에 로봇 강아지가 나타난 이유 푸른 잔디밭과 우거진 나무들. 잔디밭 사이로 나 있는 아스팔트 도로에는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걷는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로봇 강아지도 지나갑니다. 싱가포르 공원에서는 지금 로봇 강아지인 '스팟(Spot)'이 화제입니다. 싱가포르 공원에 로봇 강아지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싱가포르 정부가 공원에 이 로봇 강아지를 풀어놓은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입니다. 로봇 강아지 스팟은 공원에서 다음과 같이 외치고 다닙니다. “자신의 안전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 1 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는 역할로 스팟을 쓰고 있습니다. 스팟은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나믹스 사에서 만든 4족 로봇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도시 공원에 2주간.. 발리보다 바다가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뿔라우 스리부' 인도네시아하면 떠오르는 관광지가 있으신가요? 인도네시아에 대해 아시는 분은 아마 바로 '발리'를 얘기하실 겁니다. 발리가 인도네시아인지 모르는 분도 꽤 계시더군요. 그리고 발리와 함께 유명한 인도네시아 관광지는 롬복(Rombok) 섬이 있습니다. 롬복에는 윤식당1의 배경이었던 길리 트라왕안 섬도 있습니다. 발리나 길리섬이나 모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깨끗한 바다와 청명한 하늘,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사는 분들 특히, 자카르타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발리보다 '뿔라우 스리부'라는 곳을 더 추천합니다. 뿔라우 스리부(Pulau Seribu)는 '섬'이라는 뜻의 뿔라우(Pulau)와 '천'이라는 뜻의 스리부(seribu)가 합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한국말로는.. 세계 최초 다크 스카이 국가 '니우에'의 밤하늘 모습 태평양의 작은 섬 국가 니우에(Niue)는 국제 다크 스카이 협회(International Dark Sky Association)로부터 세계 최초의 '다크 스카이 국가'로 인정 받았습니다. 국제 다크 스카이 협회(IDA)란 빛공해로부터 밤하늘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입니다. 인공적인 빛의 악영향으로 인한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며 빛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 빛공해 단계별 보이는 밤하늘 별 모습 남태평양 한가운데, 뉴질랜드에서 약 1,500마일(2,400킬로미터) 떨어진 100평방마일 (259평방 킬로미터)의 산호섬, 인구 1,500 명인 니우에(Niue) 전체가 다크 스카이 플레이스(Dark Sky Place)로 승인 받은 것입.. 여행객들이 선정한 또 가보고 싶은 공항 15 해외 여행을 하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공항입니다. 여행의 출발과 마지막을 담당하고 있는 공항은 여행객들에 있어서도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 공항에서의 추억이 배가 되는 곳도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릴 세계 여러나라의 유명한 공항들입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리한 서비스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공항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공항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아슈하바트 국제공항(ASB) / 투르크메니스탄아슈하바트 국제공항(Ashgabat International Airport)은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허브 공항입니다. 공항 외부 디자인이 매(Falcon)의 형상입니다. 내부의 황금빛 디자인은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공항입니다. 2. 아부다비 ..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