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에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인지 5달여가 지나고 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7년이 다 되어가지만 블로그의 본질을 깨닫고 노력한 것은 불과 최근 5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그랬더니 DAUM 메인에 노출되는 일도 잦았고 포털 검색에 1순위가 된 적도 많았다. 이번 10월 중에는 거의 매일 방문자가 1,000명을 넘어설 수 있게 되었다.
<10월 방문자 실적>
내가 7년전 블로그를 시작할 때 목표가 하루 방문자 1000명 만들기였다. 7년이 걸렸지만 결국 이룰 수 있었다. 좀 더 빨리 이룰 수 있었겠지만 나의 아집과 무지로 인해 이리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 것이다. 여하튼 오늘도 큰 무리없이 1000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였다. 하루 방문자 3000명 만들기가 그것이다. 얼마나 걸리게 될 지 모르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글을 적어 나갈 것이다.
1. 매일 한 개 이상의 글을 올린다.
2.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스팸처럼 보이는 글은 쓰지 않는다.
3. 광고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편법을 쓰지 않는다..
4. 다른 글을 베끼지 말자.
5.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이 중 매일 한 개 이상의 글을 쓰기란 영 버거운게 아니다. 지금도 너무 힘들고 고된 작업이다. 특히,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직장인이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도 노력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글을 못 올리는 날이 있다면 다음날 그 전날 몫까지 글을 썼다. 그러다 보니 최소한 평균 하루에 한 개 이상의 글은 나오는 것 같았다.(물론 글의 수준이 어린이 그림일기장과 같지만 ^^;;;)
<최근 몇 달간의 활동>
또한, 그러면서도 욕심은 창대하여 내가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읽혀지지 않으면 서운했다. 글 같지도 않은 글이 가끔 다음 메인에 노출될 때면 다른 블로거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부끄럽기도 했고.. 그래도 난 오늘도 한 개의 글을 써내려갈 것이다. 한 명이라도 내 글을 읽고 공감해준다면 얼마든지 키보드를 두드릴 것이라고 새롭게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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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