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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야만 하는 징후들

소피스트 지니 2018.07.08 12:20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은 반려동물들의 병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고양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양이 병을 키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론 집사님들이 전문가가 아니니 그럴 수 있지만 애완묘들을 잘 관찰해보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동물병원


어떤 경우에 고양이들을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가 잠만 잘 때

건강한 고양이보다 아픈 고양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잠을 잔다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아프면 침대에 누어 잠을 청해 낫기를 바라는 것처럼 고양이도 잠으로 고통을 줄이려고 합니다. 잠이 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보세요.


2. 체온이 39도를 넘을 때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섭씨 37.5도~39도 입니다. 만일 39도를 넘는다면(특히, 39.4도를 넘는다면 고열입니다.) 병원으로 데려가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집사들은 필히 체온계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아요. 



3. 배변을 잘 보지 못할 때

사람도 마찬가지로 변을 잘 못보면 어디든 아프게 마련이에요. 아파서 변을 못보는 경우도 있구요. 고양이가 배변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봐야 해요. 똥, 오줌 잘 못싸는 고통은 다들 겪어보셨잖아요? 그리고 소변에 혹시 피가 섞여있진 않은지, 대변이 너무 단단한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4. 밥을 잘 못먹을 때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곡기를 끊는다는 말처럼 동물들도 아프면 밥을 잘 못먹어요. 아퍼서 입맛없다는 표정으로 밥을 피하죠. 고양이가 24시간동안 밥을 못먹는다면 또는 물을 너무 자주 마신다면 꼭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해봐야해요. 


5. 그루밍을 하지 않을 때

건강한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소독을 하고 털관리를 하지만 아픈 고양이는 그루밍을 할 기운도 없거나 그루밍 자체에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면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봐야 합니다. 또는 한부위만 지속적으로 그루밍을 한다는 것도 해당부위에 병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그루밍 습관에 대해 잘 살펴보셔야 해요.


6. 구토 또는 설사를 할 때

고양이는 원래 구토를 해요. 내부 소화기관의 청소를 위해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구토를 하지만 매일 구토가 지속된다면 어디가 아픈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건강한 고양이의 변은 소세지 모양이나 그런 형태가 아닌 변은 정상이 아닙니다. 뭘 잘못먹고 탈이 난 것일 수도 있으니 수분이 많은 설사같은 변을 봤다면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7. 호흡을 힘들어 할 때

고양이의 호흡이 빠르거나 혹은 입으로 얕게 호흡하며 힘들어하거나 호흡 중 고양이의 배근육이 들썩거린다면 동물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호흡수를 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고양이의 호흡수는 분당 20~30회입니다. 이보다 빠르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수도 있습니다.


8. 눈에 분비물이 자주 생길 때

개나 고양이, 사람도 마찬가지인데 눈꼽이 많이 끼거나 이로 인해 불편해하고 눈의 동공이 확장되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면 고양이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것입니다. 알레르기 반응 또는 신부전일 수 있으며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보기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해 보세요.



9. 잇몸이 변색되거나 입냄새가 날 때

고양이의 검정색 잇몸이 창백하게 변했다면 고양이가 아프다는 뜻입니다. 입냄새도 마찬가지인데 가끔 집사님들이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었다는 것으로 오인해서 칫솔질만 해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입냄새는 몸이 아프다는 신호이기도 하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10. 고양이가 구석에 숨으려고 할 때

많은 동물들이 마찬가지인데 폐쇄적인 공간에 자꾸 숨으려 한다는 것은 몸이 아프다는 징후입니다. 자신이 아픈 것을 보여주기 싫은 것이기도 하고 죽음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혼자 숨어 고통을 삼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즉시 데려가 보아야 합니다. 


집사님들은 고양이들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으실거에요. 그럴때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생각할 수 있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내가 저 고양이같은 행동을 할 때가 언제인가 기억을 떠올려보면 현재 고양이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픈 고양이를 너무 오래 방치하면 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원인을 모르겠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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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거닐다
허우진,김수희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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