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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말하다

인도네시아 회화 책 꼭 필요할까?

인도네시아어를 배우고자 할 때 먼저 책을 찾아보게 되는데 주로 회화 책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인도네시아로 일을 떠날 때 회화 책 하나 사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인도네시아회화책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쓰는 말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처음 만나서 Apa Kabar? Senang Bertemu dengan Anda.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라는 말을 잘 쓰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Pagi~, Siang~ 같은 인사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인도네시아 회화 책들의 내용들이 충실하고 많은 것들을 담고 있으나 더 빠르고 쉽게 인도네시아어를 배우는데는 그 회화책의 1/4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바타비아광장


인도네시아어는 배우기 쉬운 언어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단어만 알고 단어만 나열해도 말이 통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인도네시아어를 배웠습니다. 현지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면서 단어를 먼저 익혔고 실제로 써먹어보면서(구글 번역기와 사전을 돌려가며) 사람들이 자주 쓰는 단어가 뭔지를 찾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카테고리화하였고 문법에 따라 정리해보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 또는 배낭여행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내용만을 추려서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게 45페이지의 작은 인도네시아어 초급 학습서가 그렇게 탄생하였습니다. 굳이 두꺼운 회화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게끔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쓴 <직장인을 위한 초급 인도네시아어>는 30일이면 충분히 기초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주 쓰이는 단어들을 위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불필요한 암기를 덜었습니다. PDF 전자책이므로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면서 시시때때로 보며 익힐 수 있습니다. 


<책 구성 내용 미리보기>


인도네시아어에 대한 기초지식을 빠른 시간안에 익혀서 더 많은 배움의 길로 들어섰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책은 부크크(Bookk)에서 \2,000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초급 인도네시아어> 구입처 부크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