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라이언 레이놀즈' 주연)가 5월에 개봉합니다. 어벤져스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영화이지요. 데드풀을 보면서 빵빵터지는 개그에 관객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에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였어요. 이번 데드풀2 예고편만으로도 그 기대감은 넘치고 넘칩니다.
오늘 라이언 레이놀즈가 방한을 했는데 정말 보고 싶은 배우 중 하나에요. 제가 멀리 있는 관계로 그의 방한을 함께 하지 못함이 사뭇 아쉽습니다. 데드풀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었지만 특히 개그감 넘치는 영화에서 활약이 컸습니다.
데드풀2를 기다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다른 유쾌하고 재밌는 다른 영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 킬러의 보디가드
최근에 본 영화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믿고 본 영화이기도 하죠. 역시 B급 정서가 넘칩니다. 사무엘 L. 잭슨과 콤비를 이룬 이 영화는 영화제목처럼 유명한 킬러의 보디가드를 하는 역할로 출연합니다. 액션영화라기 보다 코미디 영화입니다.
▣ R.I.P.D
2013년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물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킬러의 보디가드처럼 콤비영화인데 경찰이었던 라이언 레이놀즈(닉 워커 역)가 사망후에도 불량 유령들을 퇴치하는 부서인 R.I.P.D에 배치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입니다. 최근에 TV에서 자주 방영해주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을 거 같은데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가볍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크루즈 패밀리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가이'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였어요. 라이언 레이놀즈의 얼굴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영화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라이언 레이놀즈를 의식하지 않아도 돼요.
▣ 그린랜턴
폭망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데드풀에서 스스로 이를 디스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런 연결고리들이 재미나죠. 이 그린랜턴이란 영화는 데드풀에 의해서 다시 쓰임새가 생기는 모양입니다. 자신이 주연한 폭망영화를 데드풀에서 제대로 홍보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체인지업'이나 '위험한 사돈'같은 영화도 있지만 너무 오래전 영화기도 하고 그닥 재밌다고 할 수도 없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곧 개봉할 데드풀2를 기다리며 앞서 말한 영화들을 다시 한번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영화 이야기 들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