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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인도네시아 최대 민속촌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Taman Mini Indonesia Indah)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꼭 한 곳만 여행해야 한다면 저는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Taman Mini Indonesia Indah)를 추천드릴 것입니다. 이 곳은 인도네시아 최대 크기의 민속촌으로 27개의 서로 다른 지방의 가옥 및 문화와 풍속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65헥타아르에 이르는 엄청난 면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니 버스나 곤도라, 자전거 등을 이용해 구경을 하지만 그냥 걸어도 좋습니다. 걸으면서 각 지방의 대표 가옥들을 방문해보고 산책도 하고 사람 구경하는 것도 좋아요. 





<곤도라를 타고 본 따만 미니 풍경>


저는 곤도라를 먼저 타고 그리고 걸어서 다녀봤습니다. 곤도라는 한 15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왕복하게 되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것 말고 큰 재미는 없습니다. 곤도라로는 뭔가 좀 아쉬워서 다시 걸어서 다녀보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각 전통 가옥과 의복, 문화등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교한 문양의 부조장식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참 예전부터 금손들 참 많았던 거 같아요. 따만 미니에도 기념품 샵들이 많은데 Bamboo 라는 대나무를 이용한 기념품 샵이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대나무 기념품에 이름을 써주는 것도 있었는데 저도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한국돈으로 800원 정도 한 기념품이었어요. 여기에 이름을 적어주면 인두같은 것으로 새겨줍니다.




"Sophist ♡ Heeim"


저와 아내의 필명을 적어보았습니다.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가 워낙 넓은 곳이라 덥기도 하고 해서 다 돌아보진 못하고 반절만 둘러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걸어서 다니는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여유롭게 다니면 하루 충분히 여행일정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