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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앙코르와트의 또 다른 매력, 일출(日出)을 보다

앙코르와트는 뭐니뭐니해도 일출을 보는 것이라죠?

캄보디아에 도착한지 3일 후 저희는 일출을 보러 다시 앙코르와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툭툭 기사에게 아침에 일출보러 가자고 했더니 5시에 데리러 온답니다.

보통 5불 정도를 더 요금으로 지불합니다.

5시에 툭툭을 타고 가려면 4시에는 일어나 씻고 준비해야 했지요.

새벽에 툭툭을 타고 가니 낮과 달리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출을 보러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수많은 툭툭과 승합차, 버스가 줄지어 앙코르와트로 향합니다.

지금부터 일출을 시간 순서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어두웠습니다. 손정등을 켜고 가야 했죠.

 

여기 작은 호수가 있는 곳이 일출 명당입니다. 

반영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앙코르와트의 5개 탑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뭐 저는 5개 탑 이런거 생각도 못하고 셔터를 눌러댔지만요. ㅎㅎ

여튼 5개의 탑을 보려면 좀 더 좌측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여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저희도 어렵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제로는 더 어두웠습니다.

 

슬슬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구름에 붉은 빛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일출사진은 구름이 약간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 정말 환상적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물론 사진빨이 좀 있긴 하나 앙코르와트의 일출은 신비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본격적으로 해가 떠오르기 전 입구 쪽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 탑 위로 해가 보일 것 같았습니다.

 

탑과 탑 사이로 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때부터 햇빛에 눈을 못 뜰 정도로 강렬한 태양광선이 뿌려집니다.

 

너무 눈이 부셔 실제로 오랫동안 쳐다볼 수 없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보게 됩니다.

 

사진만으로도 눈이 부십니다. 찍어보고 나니 너무 멋있네요.

 

앙코르와트 일출 구경은 필수입니다. 좀 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멋진 광경을 담아가세요~

날씨는 제가 있을 때는 너무 좋았었습니다. 보통 날씨들은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