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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질소과자는 가라. 질소 없는 외국 과자

지금 대한민국은 호갱님들의 원성으로 거대한 한을 지닌 원귀를 만들 지경이다. 자동차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싸게 팔고, 온갖 전자제품들은 국내 기업 제품을 외국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싸다 보니 역수입을 하고 있고 별 거지같은 핑계를 다 붙여 비싼 가격으로 허영심을 자극하는 기업들의 행태에 치를 떤다. 특히, 과자분야가 또 말이 많은데 일명 '질소 과자'라 불리는 국산 과자들은 소비자들이 불매운동까지 벌이며 보이콧으로 인해 수입과자들의 매출이 오르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렇다. 질소과자는 먹는게 아니고 생존에 필요한 물건이다. 쓰나미가 오면 과자를 챙겨보자>

 

내가 현재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여기 과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베트남이기 하지만 베트남 과자는 그리 많지 않다. 여기도 대부분 수입과자들이다. 과자들이 많은 롯데마트로 달려가 과자들을 살펴보았다.

 

 

 

 

 

 

보라~ 저 질소 따윈 허용하지 않는 포장지의 위엄들을..

오히려 어떡하면 한정된 포장지 안에 최대한 많은 과자를 넣을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까지 보이는 과자들을 보며 금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오호랏~ 우리 아이들에게 질소를 먹일 수 없다는 저 과자회사들의 철학은 고귀해 보인다. 국내 과자회사들이여 반성하고 반성해야 한다. 언제나 우리가 호갱님들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에게 질소말고 과자를 달라!

 

<새우깡 아류들도 이렇게 질소를 최소화하는데...>

 

 

 

<멀리멀리 가라 질소 과자야...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