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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대화

어두운 밤, 집 앞에서 만난 이름 모를 냥이 한마리

늦은 밤, 퇴근하고 들어가는 집 앞에서 마추진 한 마리의 웅크린 고양이

우리집은 편복도 아파트 복도 맨 끝 집인데 복도 끝자락에 저리 앉아 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라고 생각할 새도 없이

어두컴컴한 복도에 저러고 있으니

흠칫!!

놀랬다 요 녀석아..

 

근데 왜 오줌은 싸 놨니?

냄새가 진동하는 건 어쩔거야?

 

 

<눈에서 광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