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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 에세이

우리의 인생은 이미 완벽하다.

무언가 되기 위해

무언가 갖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내 안의 우주에게 원하는 걸 말하기만 하면 된다.

왜냐하면 나는 그토록 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완전한 존재가 완벽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이라곤 주문을 넣는 것 뿐이다.

걱정하거나 조급해하지 말자.

당연한 일이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므로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기만 하면 된다.

 

뭔가 안될 것 같다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밀어내려 하지 말자.

부정적인 생각들을 허용하자. 그냥 생각나는대로 놔두라. 다만 할 일은 그 생각을 의식적으로 따라가면서 '지켜보자' 내 생각이 어떤 이미지들을 그리고 있는지 그냥 따라가라. 일부러 생각들을 없애려 하면 없어지지 않는다. 그냥 지켜보자. 편안하게...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온다고 그게 내 본질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단지 그건 생각일 뿐이니까.

 

어떤 상황은 인생전체의 관점에서 볼때 아주 작은 순간을 대면하고 있을 뿐이다. 이 상황조차도 전체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인생은 아주 완벽하다 .아주 잘 되고 있고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아주 완벽하다. 완벽한 삶을 부분으로 평가하지 말길 바란다.


아주 매끄러운 벽면도 확대해서 보면 표면이 거칠 수 있다. 그러나 그 벽면은 아주 매끄럽다고 생각할 정도이며 벽면 전체는 이상없으니 더이상 확대경으로 봐야만 보여지는 표면의 문제를 문제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