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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위기대처능력이 돋보인 손연재 선수

 

2012 런던올림픽이 뜨겁다. 최근의 우리나라 국민의 모든 관심사는 축구 한일전과 손연재 선수에 모인 듯 하다. 특히, 손연재 선수는 이번에 올림픽사상 첫 결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예선에서 110.3점의 점수로 종합 6위를 달성하여 결선진출의 꿈을 이루었다. 손연재 선수의 연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위기대처능력이 나이에 걸맞지 않게 뛰어났다는 것. 역시 프로는 프로답다라는 생각.

손연재 선수는 볼 연기에서 마지막에 공을 놓치는 것 같은 실수를 하였으나 의연하게 연기를 이어나가 위기에 대처했고 오늘 있었던 곤봉연기에서는 슈즈가 벗겨지는 대형사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온전하게 연기를 마쳤다. 그리고 곤봉에서 패널티 점수를 얻고 종합 7위로 주춤하는가 싶더니 바로 냉정을 찾고 리본연기를 훌륭하게 마쳤다.

저 어리고 여려보이는 사람에게서 강인한 정신력을 보았던 것 같다.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그러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런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 프로이기 때문이다.

프로의 정신을 보여준 올림픽 참가 선수, 코칭스태프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이어서 새벽에 있을 한국축구.

화이팅하길 바란다. 이번만큼은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군대를 면제 받을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기에 스스로를 위해 뛰어주길 바라고 그 목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바란다. 군대 안가기를

그래서인지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를 방문하시어 일본을 당황케 하셨으니 이 모두 올림픽 응원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