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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혼자 여행하는 여성여행자를 위한 조언

남녀를 차별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혼자 세계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들과는 조금 다른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물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것이지요. 또한 여행자 스스로 느끼는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으로써 즐거운 여행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성 혼자 여행하는 것이 마냥 위험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몇가지 소소한 조언입니다. 




호텔

한국처럼 안전한 나라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항상 치안에 대한 걱정은 해야 합니다. 호텔이라고 해서 꼭 안전한 것만은 아니지요. 크고 좋은 4~5성급 호텔에서 묵으면 좋겠지만 예산 문제로 유명한 호텔에서 자는 것이 불가능할 때라도 호텔은 너무 외진 곳을 선택하지 말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이나 대로변에 있는 호텔을 추천합니다. 



활동

혼자 여행하는 것은 외로운 일입니다. 좋은 환경과 이국적인 사람들의 삶을 보며 만족할 수도 있겠지만 같이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 점이 어느순간 타지에서 외로움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 원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말고 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놀이기구도 타러 가보고 랜드마크 전망대도 가보고 박물관도 가보세요. 혼자 여행온 당신을 왜 혼자라고 비난하는 사람은 단언컨데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혼자임을 의식해 스스로 위축되지 않도록 활동에 제약을 두지 않도록 하세요. 



먹기

혼자 활동하는 것보다 혼자 음식을 먹는 것이 더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혼자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그렇다 할지라도 인터넷으로 유명 맛집들을 검색해서 꼭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먹거리를 즐기고 셀카도 찍으세요. 여행의 대부분의 즐거움은 먹는것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혼자라고 한국에서 들고간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지 마세요. 세상에는 정말 신기하고 맛있는 것들이 즐비합니다. 혼자서도 이건 잘 즐겨야합니다.



목적지

혼자라고 가지 못할 곳은 없지요. 여럿이 가는 것보다 내 욕구에 맞춰 여행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위험한 곳은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필리핀처럼 계엄령이 내려진 곳이나 테러의 위험성이 큰 곳은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하세요. 방문했다면 한국에 남아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카톡등으로 자신의 이동경로를 설명해 놓으셔야 합니다. 물론 많은 나라들이 안전하나 만일을 위한 것이나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