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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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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믿고 보는 류승완 감독 영화 아주 예전부터 류승완 감독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부터 지금까지 류승완 감독의 모든 영화를 다 챙겨봤습니다. 그 감독의 새영화 [군함도]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부터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스케일도 크고 출연진도 화려했고 영화의 소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기대했던 것만큼 좋았어요. 이번 영화를 통해 류승완 감독이 흥행보증 감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업영화로써 그동안의 성공도 마찬가지였겠지만 1천만을 노리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상업영화의 특징은 많이 나왔죠. 소지섭과 이정현의 러브구도, 황정민과 딸의 애틋한 부심(父心), 멋짐이 폭발하는 송중기의 모습, 군함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낸 스토리 등등. 혹자들은 류감독이 우리민족의 아픔을 간직..
일본 하시마섬에서 강제징용 문제를 다룬 무한도전. 국민예능 다웠던 방송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무도')에서는 의 마지막을 방송했습니다. 지지난주에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우토로 마을에 방문하여 저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강제 노동의 잔흔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한 내용도 상당히 좋았다라고 평가되었지만 지난주 방송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하는 또다른 강제노역의 역사를 가진 곳이자 일본이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지옥의 섬이라 불리우는 하시마 섬을 찾았습니다. 하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인 모습을 더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시마 섬의 슬픈 강제노역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 일본인들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이자 일본 근대화를 일군 주요한 탄광으로 알고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