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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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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옮겨 놓은듯한 거리, 동묘 벼룩시장 동묘 벼룩시장을 날잡고 한번 다녀왔습니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GD가 의상을 구입하러 간 장면을 보고 대한민국에 아직 저런 곳이 남아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다가 이번에 기어코 가보고야 말았습니다. 정확히 위치는 동묘 벼룩시장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지하철 1호선(3번출구) 또는 6호선(4번출구)의 동묘앞역에서 내리면 동묘공원을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는 길거리이죠. 사실 지하철에 내려 출구로 나가자마자 동묘의 분위기는 물씬 풍깁니다. 길거리에 길게 이어지는 좌판은 신기함으로 넘실거렸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였던 것은(예상하지 못했기에) 팔고 있는 제품이 성한 것이 거의 없었어요. 거의 중고제품이였고 중고를 넘어 누가 버린 것을 가져다 파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 퍼포먼스, 무한도전 Style 지난 10월 18일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에서 시청자들에게 지난 방송시 있었던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를 했다. 이 사과는 일반적인 사과와는 좀 달랐다. 물론 지난 주 방송사고가 있은 직 후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400회 특집에서 보여준 또다른 사과를 위한 퍼포먼스(?)는 무한도전 Style의 사과를 보여주었다. ▶ 무한도전 제작진의 사과 지난 방송에서 무한도전은 편집의 잘못으로 방송도중 화면이 지직거리며 정형돈의 라디오 방송하던 장면이 잠시 나가게 되었고 후반부에서는 배경음악이 사라지는 등의 초특급 방송사고가 났다. 제작진이 예상치 못한 실수였다고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요즘 MBC가 뉴스도 그렇고 실력있는 기술자들이 지난 파업으로 모두 경질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