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34)
우리는 진정 안녕하지 못하다. 정말 이건 아니다. 그동안 종북, 좌빨 얘기를 들어도 무식한 자들의 무식한 발언이라고 치부했고 현정권의 행태에 치가 떨려 그냥 먹고사는 일에 충실하자 했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일단, 지난 대선때 박근혜 후보를 도와준 국가기관이 있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고 그 경중을 떠나서 분명 불법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 측은 문제없다라는 식으로 여론 흐리기를 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측은 그렇게 말할 수 있다라고 십분 양보해 생각해보아도 본인은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왜냐하면 자신은 모르는 일이였다고 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모르는 동안 많은 정부기관이 자신의 선거를 도와줬다면 이는 대통령이라는 명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알고서 그랬다면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고 했기에 ..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가 불러오는 무서움 이제부터 어떤 대통령 후보라도 뻥카를 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태를 그냥 넘어간다면 우리에게 정치적인 미래는 없다. 대단히 심각한 국민적 기만행위이다. 이에 동조한 보수언론들은 각성해야 한다. 물론 기대도 안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왜 독도로 갔을까? 지금부터 소설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그 소설의 내용은 바로 이 것 "이명박 대통령은 왜 독도를 갔을까?"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이명박 정권은 왜 하필 이 시점에 그 위대한 발걸음을 하셨을까? 이걸로 썰을 좀 풀어보자면, 음.. 이건 순수히 내 생각일 뿐이니 이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전혀 없고 피식 비웃음을 주어도 좋습니다. 지금부턴 말을 좀 편하게 할께요...^^ 몇가지 추측을 해볼수 있는데 첫째, 그냥!!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어떤 외교적 분쟁을 가지는지 관심없고 그냥 했다라는 설. 실제로 이 추측은 설득력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청와대를 비롯한 수많은 관료들이 그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이를 몰랐을 확률이 극히 미미하다는것이 그 이유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정치의 의미를 배우고 국회로 가시기 바랍니다. 제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회 앞에서 열리는 반값등록금 법안 19대 국회 1호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사이 ´종북좌파 국회입성 안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던 한 시민이 따라오고 있다. [데일리안 = 박항구 기자] 통합진보당은 결국 그들(이석기, 김재연)의 국회입성을 막지 못했다. 아마 이렇게 될 것임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다. 절차상의 문제, 기일의 문제 등을 간파하지 못했을리 없고 이석기나 김재연 의원도 통합진보당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시간을 흘려보낼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버티기를 했고 적중했다. 저 사진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든다. 정치를 하는 작자들은 여러가지 프레임에 갖혀서 정말 큰 프레임을 가끔 잊..
이석기 의원에게 국민은 없다. - 진보를 위한 당선자는 없다 이석기 당선자는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사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면서 "사퇴한다고 해서 지금 일련의 수많은 의혹이 해소가 되고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가 보기에 이 말은 전형적인 국민이란 단어를 선택하여 현상황을 부정하려는 행태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의 폭력사태만으로도 그의 사퇴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모든 언론과 여론이 이에 대해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없고 국민적 동감대도 얻지 않았다. 또한 그는 '조금이라도 경선과정의 부정이 밝혀진다면 사퇴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진보정당은 유일하게 당원들에 의해 직접 후보를 선출하는 만..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 - 이 땅의 진보는 죽었다. 어제 들려온 믿을 수 없는 라디오 뉴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당대표 폭력사태. 듣고 있어도 믿을 수 없었다. 내가 믿었고 지지했던 정당에서 이런 일이 발생되다니.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왜 이런 사태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는가 의아했다. 유시민 대표의 말대로 통합진보당은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었고 그것이 권력욕이든 어떤 이권을 위한 것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진정한 진보를 바라는 사람들에 대한 기만과 우롱이 이번 폭력사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이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이석기라는 사람의 참모습. 당권파는 부정하겠지만 이석기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국민은 보이지 않았다. 유시민 대표만 불쌍하게 되었다. 유시민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지를 위해 야권연대를 실현하..
유인촌, 김제동·김미화에 “정치 얘기하려면 연예인 그만둬라” 발언. 구역질이 난다. 유인촌은 중앙일보 종편 채널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에 60분간 출연해 그간의 소회와, 현 정치권을 바라보는 심경 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김미화, 김제동같은 폴리테이너들에게 정치참여를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혹시 정치참여를 하려거든 연예인을 관두라고 말했다. 이게 전형적인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의 사고방식이다. 정치는 정치인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같은 대의 민주주의라는 형식에서 표면적인 이유로는 성립이 가능하다. 국민들의 의견을 대신해달라고 국회의원이나 각 종 지자체장을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이라는 논리라고 믿고 싶다(?)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했다하여 정치인들이 잘못된 통치를 하고 있다면 그들을 선출해준 국민들은 '이..
한나라당의 0세부터 무상보육 추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우파는 없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쵸?~ 우리의 한나라당이 무시무시한 0세부터의 무상보육이라는 복지정책을 들고 나왔다. 이건 왠 홍두깨같은 소리인가? 기사 내용을 좀 보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나라당이 내년부터 ‘0세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같은 보육정책을 포함한 20대 취업ㆍ비정규직, 40대 주택 대책 등을 종합해 이르면 이주 중 ‘2040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2014년까지 만 0~2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와 양육수당 지원을 모든 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당장 내년 예산안 심의에서는 만 0세 아동에 대한 보육 예산을 집중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내년에 0세 무상보육을 시작으로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