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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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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여행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예술 조형물 체코 프라하에는 아름다운 성당과 다리, 골목들, 상점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유명 명소들 못지않게 프라하에는 곳곳에 유명 예술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예술 조형물들을 찾아다니는 묘미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조형물들을 봐야 비로소 프라하를 봤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소개해 봅니다. ▣ 거꾸로 매달린 죽은 말을 타고 있는 성 바츨라프 동상바츨라프 광장 (Wenceslas Square)의 위쪽에 가면 바츨라프 대왕 기마상이 있는데 이 작품은 그 기마상을 패러디한 작품입니다. 프라하 출신의 유명한 예술가인 다비드 체르니의 작품입니다. ▣ 매달린 지그문트 프로이트 동상올드 타운(Old Town)의 후소 바 (Husova) 거리를 따라 가다 보면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 하다보면 볼 수 있는 동상입..
로마여행이 주는 5가지 즐거움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는 작지만 도시 자체가 문화재로 관광거리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로마에서 즐길 수있는 명소로는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성 베드로 대성당, 판테온, 트레비 분수대 등이 있습니다. 또한, 로마는 세계에서 최고가는 이탈리아의 문화 및 종교 수도입니다. 수천 명의 카톨릭 신자들이 로마의 여러 교회를 방문하고 교황을 볼 수있는 곳으로 여행을 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 명성에 걸맞게 많은 숙박시설과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는 것 또한 로마여행을 독려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의 많은 나라 중에서도 로마는 잊지 못할 여행 목적지 중 하나일 것입니다. 로마여행이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술과 문화 로마 전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중국인들에게 절대 알려주고 싶지 않은 크로아티아 여행 세계에는 보석같은 여행지가 많습니다. 많은 나라를 다녀보진 못했지만 그동안 여행했던 곳 중 가장 제 기억속에 아쉬움과 그리움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바로 크로아티아입니다. 사실 크로아티아에 대해 그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짧은 기간동안만 있게 되었었는데 언제고 다시 장기간 유럽을 찾게 된다면 가장 우선순위는 크로아티아 여행이었으면 할 정도로 정말 인상 깊었던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크로아티아가 TV예능 '꽃보다 누나'를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아름답고 고요한 바다 아드리아해와 맞닿아 있는 크로아티아는 인구 4백만이 조금 넘는 작은 나라입니다. 격동의 근대역사를 가진 이 작은 나라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 유명한 플리트비체 호수를 언급하지 않고서도 도시 어..
생애 첫 파리여행에서 겪은 파리신드롬(증후군) 프랑스 파리하면 에펠탑과 예술의 도시, 센느 강과 달달한 멜로가 떠오릅니다. 프랑스 파리는 저에게 그런 곳이었습니다. 선진국이었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했고 뭔가 좀 고차원적인 곳이라는 동경이 있었습니다. 그 흔한 다른 여행자들처럼 말이죠. 실제로 제가 방문한 파리는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파리증후군(파리신드롬)을 겪었고 파리가 내 생각과 달랐던 것은 파리 탓이 아니었고 내가 문제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였죠. 제 생각과 달랐던 파리의 모습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안좋다. 제가 여행한 시점이 꼭 그랬을 수도 있지만 가이드에 말에 의하면 파리날씨가 좋을 때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해만 뜨면 사람들이 햇빛을 맞으러 밖에 몰려나온다고요..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휴양지 Best 10 이전에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연인과 즐기는 것을 넘어 사랑을 더욱 키우거나 분위기를 잡기 좋은 유럽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 활동도 좋지만 연인끼리 여행에서 이런 로맨틱한 코스를 잊어서는 안되죠~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 10개를 엄선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더 좋은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로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Best 10 10위. 그리스 산토리니산토리니(Santorini)는 에게 해(Aegean Sea) 남부에 있는 섬입니다. TV광고를 통해서 또는 여러 사진들을 통해서 우리는 이 산토리니를 접해왔는데요. 이 산토리니의 가장 로맨틱한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이아..
유럽여행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유로화를 쓰지 않는 유럽국가들' 유럽여행을 간다면서 유로화 하나만 환전해가면 난감한 상황에 마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유럽이라고 해서 모든 유럽국가들이 유로화를 쓰는 것은 아니거든요. 유로화란 EU(유럽연합)의 단일 화폐입니다. 따라서, EU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들은 유로화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EU라고 해서 유로화를 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금은 브렉시트로 탈퇴한 영국은 유로화를 쓰지 않고 파운드화를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EU가 아니라고 유로화를 쓰지 않는 것도 아니니 잘 확인해야 하겠죠? 유로화는 현재 23개국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유로화를 사용 중인 나라(23개국) 오스트리아벨기에시프리스에스토니아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아일랜드이탈리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룩셈부르크말타네덜란드포르투칼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스페인산도라모나코..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 거리 풍경 스위스 남쪽 알프스의 왕자 마터호른산을 보기위해 체르마트로 향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기차로 4시간을 달려야 했습니다. 밤에 도착한 체르마트는 어둠속에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불빛이 창문으로 새어나오고 있지만 동네의 형태를 가늠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겨우 호텔을 찾아 짐을 풀고 쉬었습니다. 아침해가 뜬지도 모르고 잤네요. 아침에 눈을 뜨니 이미 밖은 환하게 밝았습니다. 저는 서둘러 밖으로 나가 마을을 보았습니다. 호텔이 약간 언덕에 있어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작은 동네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완전 촌구석도 아니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궂어서 회색빛이 감돌고 있었지만 아기자기한 집들의 모습에 그제야 내가 체르마트에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구름으로 인해 마터호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유럽자유여행의 끝판왕 스위스여행이 좋았던 이유 제가 유럽의 많은 나라를 여행했던 것은 아니지만(6국가 여행했습니다.) 유럽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를 추천합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여행해야 할 나라라고 불리는 스위스는 질투날 정도로 아름다운 나라였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유럽여행의 끝판왕이라는 스위스여행 중 크게 두 가지에 감동했습니다. 첫째, 경이로운 자연환경 이런 경치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진과 언어로는 그 모습을 절반도 형용할 수 없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여행 전 많이 접했지만 실제로 그 자연경관들을 마주하게 되면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제가 상상했던 그 어떤 것과도 동일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스위스 자유 여행] 인터라켄에서의 필수코스, 하더쿨름(Harder Kulm)[스위스 자유 여행] 브리엔츠 호수에서 인터라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