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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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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 설치된 거대한 엄지손가락 보기 싫네요 지난 13일 투표날이라고 일찍 회사 끝나고(오후 4시쯤) 퇴근했습니다. 투표는 이미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아내랑 집 근처 올림픽공원을 거닐기로 했습니다. 올림픽 공원은 저희 부부가 아주 자주 찾는 산책코스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 넓고 그렇지요. 멋드러진 나무들과 인공물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가끔 토끼들도 볼 수 있지요. 어제도 운 좋게 우리 발 밑에서 노닐던 토끼들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올림픽공원 관련 다른 포스팅2015/10/12 - 안개가 내려앉은 올림픽공원 그런데!! 올림픽공원 동문으로 가는 만남의 광장에서 굉장히 이상한 것을 보았습니다.한얼광장에서 한얼교로 넘어가다보니 만남의 광장 중앙에 떡하니 보이는 이상하고 부조화스러운 구조물 하나가 보였죠. 그 형상은 바로 "엄지손가락"이었..
안개가 내려앉은 올림픽공원 일요일 저녁 서울 잠실에는 세차게 소낙비가 쏟아졌습니다. 퇴근하는 중의 갑작스런 비라서(네~ 오늘 출근했어요~) 당황스러웠지만 이 비로 인해 하늘이 깨끗해졌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아내와 산책을 나갔어요. 집 앞에 있는 올림픽 공원으로 갔죠.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더 좋았던 것은 소나기로 인해 공원의 널직한 공터에 내려앉은 안개였어요.뭔가 좀 몽환적이랄까요? 그렇게 심한 안개는 아니였는데 저희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어요. 이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제 폰카메라가 이미 성능이 너무 꼬져서(?) - 아오 ~ G2 - 그 소복한 안개를 제대로 표현하진 못했네요. 그래도 이런 장면도 보게 되고 비가 오는 것이 꼭 안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보육우선 새누리당? 뻔뻔하기 그지없는 현수막을 보고 분노하다 누리과정 예산은 누구 책임? 새누리당의 역주행 [여의도본색] 2012년 총·대선 약속 잊었나... '복지 흔들기' 도 넘었다 서울시의회 “누리과정 국비지원 없으면 3개월 편성분도 전액 삭감” 누리과정 예산, 정부는 왜 떠넘겼나 새누리당과 정부로 인해 야기되었던 누리과정에 대한 논란이 벌어진 후 몇 개월이 지났다. 누리과정은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이였는데 중앙정부의 지원없이 지차체의 예산만으로 해결하라고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당연히 지자체들은 정부의 지원없이는 누리과정을 지속시킬 수 없다라고 했고 이에 새누리당과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대폭 삭감하려했다. 그런 일이 있었던지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어제 난 운전을 하고 가면서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이런 현수막을 보게 되었다. 이런 새누리당을 보았나. '보육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