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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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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울의 해넘이, 노을 그리고 야경 세계 어디를 가봐도 야경만큼은 서울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마도 많은 고층건물들과 도로를 지나가는 많은 자동차들, 그리고 늦게까지 이리저리 다니는 사람들로 인한 것이겠지요. 게다가 한강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파리의 세느강이 유명하다고는 하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아름다운 곳이 한강입니다.그런 한강에 노을이 피어납니다. 해가 지기전 어스름해질 때 즈음이면 붉게 물든 강과 하늘, 서서히 피어나는 건물들과 도로의 빛들로 인해 도시인의 삶이 얼마나 치열한지와 관계없다는 듯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높은 곳에서 보면 그 아름다움이 더하죠. 서울 참 아름다운 밤을 가진 곳입니다. [관련글] 2015/06/02 - 잠실 한강공원에서 지켜본 아름다운 일몰
롯데센터 하노이(Lotte Center Hanoi), 가장 높은 곳에 오르다 최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픈한 롯데센터 하노이(Lotte Center Hanoi). 총 65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마트, 백화점,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 레스토랑,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노이에는 경남 말고는 특별히 높은 구조물이 없어서 이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 대표 랜드마크가 될 듯 하다. 이 고층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은 65층 전망대이다. 여기 전망대에 올라가면 하노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보다 높은 곳이 바로 옥상의 "TOP of HANOI" 옥상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었고 더불어 가장 높은 곳에서 하노이를 바라볼 수 있다. 이 곳에 올라 하노이를 바라보았다. 불행히도 이 날 비바람이 불어서 구경하기 좀 그랬지만.. 확 트인 야경이 좋다 "Top of ..
경주 나들이 이번에 한 10년만에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음에도 다 돌아보질 못했네요. 자고 일어나서 보는 것이 능 이나 총 같은 문화재급 무덤들인 경주사람들이 부러워집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월요일에 국립경주박물관이 휴관이였던 것입니다. 못봤어요... 다음에 경주를 언제 다시 오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아쉽네요... 보고 싶었는데... 그러나 하나 수확이 있다면 밤에 빛의 장관을 이루는 안압지를 보게 된 것입니다. 10년전에는 공사중이였었거든요. 언젠가 한번 안압지가 야경이 죽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작심을 하고 갔었는데~~ 역시나 아름다운 야간경관에 넋을 잃고 구경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