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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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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홈커밍] 앞으로가 기대되는 새로운 어벤져스 캐릭터 톰 홀랜드로 세대교체를 한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개봉 이틀만에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호평으로 가득했죠. 그동안 봐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이 마블로 들어와서 어벤져스와 함께 한다는 점이 멋있죠.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아마리카 시빌워에서 등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토니스타크가 발탁하여 어벤저스 멤버들과 한번 격돌한 것을 가지고 본격적인 영웅 또는 어른들의 일에 참여하길 원하는 스파이더맨의 좌충우돌이 담긴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의 성장드라마 같습니다. 토비맥과이어의 찌질함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앤드류 가필드의 잘생김과 무거운 분위기에서도 탈피한 새로운 캐릭터로서의 스파이더..
SF영화, 나만의 순위 리스트 저는 SF영화를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작품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과학적인 내용 혹은 외계생명, 우주, 블록버스터 이런 류의 영상을 애틋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SF영화는 왠만하면 극장가서 다 보려고 노력합니다. 참으로 많은 영화들을 봤지요. 제가 좋아했던 SF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나름 순위도 정해봤습니다. 순위라는게 굉장히 주관적이구요. 좀 시간이 지난 영화들보다는 최근 영화가 더 좋은 순위에 있는 것도 역시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근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개봉했습니다. 무지하게 보고 싶은 영화이나 전 못봅니다. 제가 지금 베트남에 있기 때문이죠. 베트남에서 개봉한다고 해도 영어를 못하니 알아듣지도 못합니다. 제발 제가 한국에 돌아가는 ..
베트남 하노이에 오면 놀라는 이것 "전기줄" 베트남에 오시면 많은 부분에서 놀라운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처음 놀라는 것이 높은 습도와 더위입니다. 숨이 턱 막힙니다. 그리고 놀라는 것이 수많은 오토바이의 행렬입니다. 그 다음 놀라는 것이 이 오토바이와 차들과 행인들의 무질서한 교통의 모습입니다. 한데 뒤엉켜 나아가는 오토바이와 차량은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참 큰 사고 없이 다니는 것 보면 신기합니다. 무질서 안에 질서가 있다라고 할까요? 동남아 여러 나라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 하노이는 좀 특이합니다. 재밌는 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유심히 보실 것은 바로 전기줄입니다. 이 전기줄은 말로 설명이 불가합니다. 많은 가닥의 전기선이 뒤엉켜 있습니다. 대충 아무렇게 놓여있는 형상입니다. 감전의 위험도 있고 누전의 위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