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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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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유 여행] 인터라켄에서의 필수코스, 하더쿨름(Harder Kulm) 인터라켄에서의 감동적인 백야와 함께 첫날 밤을 지내고 아직 가시지 않은 피곤을 어깨에 둘러맨 뒤 조식을 먹었다. 발머스의 아침 조식은 뭐 특별할 것이 없다. 씨리얼과 우유, 빵, 버터 뭐 이정도로 간단히 먹었고 발머스에서 직접 재배한 조그마한 사과를 하나 뚝딱 해치우고 나니 서서히 잠이 깬다. 아침식사중에 한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보았다. 발머스에서 숙박하는 한국인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전날 갑작스럽게 내리던 비는 아침까지 내리고 있었다. 오늘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는 날인데 궂은 날씨가 심히 걱정이였다. 조금 비가 주춤한 사이를 틈타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머지않은 버스정류장을 향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시간을 확인해보니 20분 정도 여유가 있었기에 마을을 조금 구경하고 다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위..
[스위스 자유 여행] 취리히 공항역에서 스위스 패스 구입하기 ★ 이전글 1. 2014/07/20 - [스위스 자유 여행] 여행 준비하기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입국심사를 지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서 우리 부부는 스위스 패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베트남에서 살고 있다보니 국내에서 처럼 스위스 패스를 따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우편배달을 하면 되는데 시간도 없고해서) 그래서 취리히에서 바로 구입하는 모험을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이 스위스 패스 구입 방법이 그리 많지 않아서 걱정을 했지만 실제로 스위스 패스를 구입해보니 걱정 NO! 얼마나 간편하고 빠른지요. 괜히 한국에서 수수료 주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취리히 공항에서 사면 되요. 저희는 4일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