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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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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의 필수코스, 톤레삽호수 수상가옥 투어 캄보디아여행중 씨엠립에서 꼭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캄보디아의 거대한 호수 '톤레삽(Tonlesap) 호수'입니다. 그 크기가 바다와 같이 크다고 하고 수상가옥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맹그로브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캄보디아 여행에 있어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었지요. 톤레삽 여행을 위해서는 로컬 여행사에서 예약을 해야 했어요. 씨엠립에서 짐을 풀고 펍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여러 로컬 여행사들이 있어요. 한국인 여행사는 가격이 비싸니 그냥 로컬 여행사에서 신청하는게 좋을 듯 했습니다. 다음날 출발하는 것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금액은 인당 18달러였습니다. 투어당일 호텔로 여행사에서 벤을 보냈습니다. 벤 내부에는 다른 여행객들도 있었습니다. 캐나다 부자(父子), 독일 여자 1명,..
캄보디아의 아이들 이번 캄보디아 여행에서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물론 내가 무슨 카메라 작가인양 그런건 아니고 아이들과 여자들의 생활이 가난한 국가일수록 더욱 피폐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내게 새로운 이미지를 줄 것 같다는 순진한 생각이였다. 캄보디아 중 씨엠립에서 머물렀는데 씨엠립과 톤레삽 호수를 주로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곧 나의 생각을 반성하였다. 여기 아이들도 어느 나라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밝고 즐거워했다. 다만, 잘 먹지 못하고 옷도 보잘 것 없고 어려서부터 여러 일들을 하고 자신보다 더 어린 아이를 돌봐야 하지만 얼마나 밝은지 모른다. 오히려 나보다 더 행복해 하였고 순수한 모습에 캄보디아든 베트남이든 대한민국이든 스위스든 아이들은 똑같다. 씨엠립 나이트 마..
[하노이 여행] 다시 찾은 롱비엔(Long Bien) 철교 오랜만에 롱비엔(Long Bien) 철교에 다시 들렀습니다. 하노이 생활 6개월째면 딱히 갈만한데도 없고 해서 그동안 돌았던 곳을 다시 찾은 의미 정도만 있었습니다. 에펠이 디자인한 롱비엔(Long Bien) 철교를 거닐다 물론 얼마전 베트남에서 구입한 카메라(Nex-5T)에 대한 시험 출사의 목적도 있었죠(이건 와이프꺼라 와이프의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날이 너무 더욱 탓도 있었고 롱비엔 중앙정도 가면 홍강을 바라보며 일몰을 보는 풍경이 꽤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 일몰을 보자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롱비엔은 다시 와봐도 역시나 멋진 곳입니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롱비엔까지 왔습니다. 미딩에서부터 거의 한시간을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왔습니다. 둘이 합쳐 14,000VND에 올 수 있으니 얼마나 경제적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