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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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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시외버스 타고 하롱베이 가면서 힘들었던 4가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는 당일코스 혹은 1박 2일 코스로 놀러갔다 올 수 있습니다. 저도 하노이에 거주하면서 하롱베이는 한번 다녀와야겠다라고 마음만 먹고 있던 차에 기회가 생겼습니다. 여행사 직원이였던 '화이'양이 본인도 하롱베이는 안가봤다면서 저희 부부에게 같이 당일치기로 다녀오자고 제안했습니다. 보통 저희가 여행사를 통해 하롱베이를 간다면 벤 같은 것을 타고 가겠지만 베트남 사람인 '화이'양은 시외버스를 예약했습니다. 저희부부는 아침일찍 미딩 근처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은 흡사 5일장을 맞은 시장과 같았습니다. 북적북적 정신이 없더라구요. 넓지 않은 공간에 많은 차들이 대기하고 서로 나가려고 하다보니 북새통이였습니다. 식당으로 유도하는 삐끼(?)도 많고 차량유도원도..
베트남에서 구글맵을 이용하여 버스 타고 다니기 베트남은 한국에 비해 물가가 쌉니다. 당연히 교통비도 싸죠. 택시비도 한국에 비해 몇 배 싸고 오늘 얘기할 버스비는 그 택시비에 비해 훨~씬 쌉니다. 처음에 베트남에 와서 싼 택시비 덕분에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타고다닌 버스비를 보고 이 베트남 택시도 이젠 과소비처럼 느껴집니다. 베트남에서 버스 타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류장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지나는 버스가 있는 지 살펴보고 타고 계산하고 내리면 됩니다. 베트남 말을 몰라도 가능하죠. 스마트폰의 구글지도만 있다면!! 베트남에서 몇 달을 살고 있지만 베트남 언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 그래서 주로 가는 지역의 버스는 몇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한다면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목적지 주변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