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딩

(2)
하노이에서 시외버스 타고 하롱베이 가면서 힘들었던 4가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는 당일코스 혹은 1박 2일 코스로 놀러갔다 올 수 있습니다. 저도 하노이에 거주하면서 하롱베이는 한번 다녀와야겠다라고 마음만 먹고 있던 차에 기회가 생겼습니다. 여행사 직원이였던 '화이'양이 본인도 하롱베이는 안가봤다면서 저희 부부에게 같이 당일치기로 다녀오자고 제안했습니다. 보통 저희가 여행사를 통해 하롱베이를 간다면 벤 같은 것을 타고 가겠지만 베트남 사람인 '화이'양은 시외버스를 예약했습니다. 저희부부는 아침일찍 미딩 근처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은 흡사 5일장을 맞은 시장과 같았습니다. 북적북적 정신이 없더라구요. 넓지 않은 공간에 많은 차들이 대기하고 서로 나가려고 하다보니 북새통이였습니다. 식당으로 유도하는 삐끼(?)도 많고 차량유도원도..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 팥빙수 한번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르는 베트남의 더위도 요 3,000원짜리 과일빙수를 하나 시켜 내 님과 더불어 먹으면 그나마 버틸만 하더이다.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의 과일빙수~ 양도 많고 과일(망고, 용과, 아보카도)도 많고 연유와 팥이 담긴 60,000 VND짜리 팥빙수. 현지직원들 "팥빙수~ 팥빙수~"하며 발음도 잘한다. 베트남 파리바게트는 가격도 싸고 한국보다 빵 종류도 많고 해서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빵돌이와 빵순이는 그렇게 국제적 빵 덕후가 되어 가고 있다. 스위스에 가서도 빵만 찾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