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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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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시마섬에서 강제징용 문제를 다룬 무한도전. 국민예능 다웠던 방송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무도')에서는 의 마지막을 방송했습니다. 지지난주에 하하와 유재석이 일본 우토로 마을에 방문하여 저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강제 노동의 잔흔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한 내용도 상당히 좋았다라고 평가되었지만 지난주 방송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하는 또다른 강제노역의 역사를 가진 곳이자 일본이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지옥의 섬이라 불리우는 하시마 섬을 찾았습니다. 하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인 모습을 더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시마 섬의 슬픈 강제노역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 일본인들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이자 일본 근대화를 일군 주요한 탄광으로 알고 있었겠죠..
무한도전 제작진의 배려가 느껴진 식스맨 광희의 몰래카메라 5월 9일. 식스맨 프로젝트로 시작된 무한도전 6번째 멤버 뽑기에서 새로운 멤버가 된 황광희의 첫 출연방송이 있었습니다. 식스맨에 선정된 이후 광희는 많은 부정적 여론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광희가 무도멤버로 선정되는게 그렇게도 잘못된 일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 무슨 식스맨 선정 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는 놀라운(?) 일도 벌어졌죠. 무도 제작진이 정한 룰에 시청자가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 수 있는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광희는 첫 출연에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광희의 부담을 제작진이나 기존 무도 멤버들이 모를 리 없었겠죠. 어제 방송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은 무한도전은 아주 용감했다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의 비난을 스스로 감내하기로 한 듯 광희를 식..
무한도전 토토가, 최고의 기획인 이유 지난주 방송되었던 MBC 무한도전은 정말 판타스틱한 방송이였다.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그 첫번째 방송을 했던 그 날 사정상 본방사수를 하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 울려퍼지는 토토가의 감동의 물결이 최대한 빨리 그 방송을 보고 싶어하게 했다. 토토가 기획은 박명수, 정준하의 작품이였고 그들이 그 기획을 발표하기 이전부터 우리 세대에게는 한번쯤 꿈꾸어보았던 생각들이였을 것이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같은 프로그램도 훌륭하지만 이 토토가가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주었던 이유는 우리가 품어왔던 바로 이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었던 것 때문이 아닐까? 섭외과정에서 오랜만에 TV화면으로 만나는 우리시대 스타들의 모습도 반가웠고 그들이 다시 무대에 서는 것도 감동이였다. 특히 다시는 뭉치지 못할 ..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용납되지 못하면서도 안타까운 이유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의하면 지난 8일 새벽 강남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다는 것이다. 노홍철은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으나 음주측정은 거부했다고 한다. 대신 채혈 측정을 요구했고 경찰은 병원에서 채혈하여 국과수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적으로 책임은 노홍철 자신에게 있다. 과거 '무한도전'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사건을 기억한다면 그는 절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되었다. 설사 자신의 차가 불법주차로 인해 옮겨 달라고 말했을지언정 말이다. 얼마전 정형돈이 유독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에만 엄격하다고 말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시청자들의 바램이라고 생각해 볼 수는 없었을까? 무한도전은 다른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