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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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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의 천국, 몽골 울란바토르 나랑톨 시장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볼거리라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꼭 들러봐야 할 곳이 있다면 수흐바토르 광장이나 국영백화점(여기서 초콜릿 싸고 많이 팔아요), 나란툴 시장일 것입니다. 특히, 나랑톨 시장(Narantuul Market)은 재래시장이지만 외국인들도 구경삼아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나랑톨 시장은 도심지에서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죠. 면적이 어마어마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출퇴근시간이면 도로가 정체로 꽉 막히게 됩니다. 낮에도 무단횡단하는 달구지들 때문에 상시정체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나랑톨 시장에서는 파는 물건도 많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좌판들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바닥은 또 왜이리 질퍽거리는지 눈이 오고난 뒤라 더 지저분해보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험한 특이한 것 10가지 2013년 10월에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비록 업무 때문이긴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나라이기도 했기에 룰루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공항까지 4시간이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위로만 올라가서 그런지 시차는 없더라구요. 밤 10시쯤 울란바토르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했습니다. 생각보다 공항이 작더라구요. 이 때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는 며칠간 제가 울란바토르에서 경험했던 특이했던 것들에 대해 말해볼께요~ 1. 한국사람과 똑같이 생겼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내국인과 외국인 줄이 서로 다르잖아요 전 당연히 외국인 줄에 서서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옆을 보니 내국인 줄이라고 표시된 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웬걸~ 우리 시골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