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카

(2)
카메라 촬영시 노출값에 따른 이미지의 변화 디지털카메라(=디카)를 사용하면서 한 때 온리(=Only) 자동모드로만 사용을 했었습니다. 한때라고는 하지만 카메라를 만진 날의 거의 95%가 자동모드로만 사진을 찍어댔죠. 그리고 어느날 객기가 발동하여 메뉴얼 모드에 손을 대고 나서는 지금은 거의 100% 메뉴얼모드만 가지고 사진을 찍습니다.(자동모드가 안좋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자동모드가 굉장히 유용할 때도 많습니다.) 뭐 이마저도 메뉴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채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값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에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제가 밝은 이미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거의 대부분의 사진이 꽤 밝게 찍혀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제가 밝게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SONY NEX-5N, 현실을 왜곡하는 놀라운 카메라 SONY NEX-5N은 2년 반 전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내가 신혼여행지에서 사진찍을 목적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원래 CANON DSLR을 가지고 있었고 렌즈도 몇 개 가지고 있었지만 워낙 들고다니기에 불편해서 혹시나 가벼운 카메라가 없는지 롯데백화점 CANON 매장을 둘러보다 그 옆에 있던 SONY매장을 지나칠 때 보았다. 처음엔 이게 하이브리드 카메라라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후덜덜한 가격에 카메라를 내려놓으려는 찰라 점원이 한번 찍어보라는 말에 백화점 풍경을 찰칵~ 하고 찍어보았다. 오 이런 쉣~ 이런 우라질레이션 같은 고화질과 화상이 있나~ 와이프도 찍어보고 나도 찍어보고 수차례 사진을 찍어보고나서 이건 사진기가 아니라 예술품과 같다고도 생각했다 내가 DSRL을 들고 다니기는 하지만 사진찍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