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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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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엘사 머그컵을 구입했습니다.(덕후 인증) 오늘 저녁 아내와 함께 잠실 제2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롯데마트에 들렀습니다. 그냥 저녁 먹고나서 소소한 간식거리나 사러 간 것이였는데 지하 2층 식품 매장층에서 득템을 했어요. 이름하여 '겨울왕국 엘사 머그컵' 며칠전에 아내가 제 대학원에서 졸업선물로 증정해 줬던 머그컵을 깨뜨렸거든요. 그래서 머그컵이 하나 필요하던 차에 오늘 들른 마트에서 아내와 머그컵을 구경하던 중 군계일학으로 제 눈에 확 들어온 것이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총 3가지 종류의 겨울왕국 머그컵이 있었는데 전 엘사의 삼촌팬이므로 엘사 단독샷으로 나온 머그컵을 골랐어요. 아내가 그 컵을 고른 후 이걸 사겠다고 강력히 얘기하는 저를 보며 한참을 웃더니 자기도 하나 사겠답니다. 그렇게 같은 것을 두개를 샀어요. 가격은 개당 4,900원!! 적지..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 팥빙수 한번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르는 베트남의 더위도 요 3,000원짜리 과일빙수를 하나 시켜 내 님과 더불어 먹으면 그나마 버틸만 하더이다.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의 과일빙수~ 양도 많고 과일(망고, 용과, 아보카도)도 많고 연유와 팥이 담긴 60,000 VND짜리 팥빙수. 현지직원들 "팥빙수~ 팥빙수~"하며 발음도 잘한다. 베트남 파리바게트는 가격도 싸고 한국보다 빵 종류도 많고 해서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빵돌이와 빵순이는 그렇게 국제적 빵 덕후가 되어 가고 있다. 스위스에 가서도 빵만 찾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