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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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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는 못할망정 물대포를 쏘고 강제연행을 하는 비인간적인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 집권시절에 미국산 소고기 재협상을 외치며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던 때 '명박산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대포도 보았죠. 사실 그 때 저런 것도 있구나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연행되었었고 다치고 고발당하고 했던 그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모습을 어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내와 그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라는 기네스북 도전을 위해 시청광장을 찾았었습니다. 조용하고 숙연하게 그 자리에서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광화문에서 지난 소고기 재협상때와 같은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경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해 세월호 진상규명과 선체인양 등을 요구할 예정이였지만 이날 오후 1시30분경부터 유족들이 연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행..
보육우선 새누리당? 뻔뻔하기 그지없는 현수막을 보고 분노하다 누리과정 예산은 누구 책임? 새누리당의 역주행 [여의도본색] 2012년 총·대선 약속 잊었나... '복지 흔들기' 도 넘었다 서울시의회 “누리과정 국비지원 없으면 3개월 편성분도 전액 삭감” 누리과정 예산, 정부는 왜 떠넘겼나 새누리당과 정부로 인해 야기되었던 누리과정에 대한 논란이 벌어진 후 몇 개월이 지났다. 누리과정은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이였는데 중앙정부의 지원없이 지차체의 예산만으로 해결하라고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당연히 지자체들은 정부의 지원없이는 누리과정을 지속시킬 수 없다라고 했고 이에 새누리당과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대폭 삭감하려했다. 그런 일이 있었던지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어제 난 운전을 하고 가면서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이런 현수막을 보게 되었다. 이런 새누리당을 보았나. '보육우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가 불러오는 무서움 이제부터 어떤 대통령 후보라도 뻥카를 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태를 그냥 넘어간다면 우리에게 정치적인 미래는 없다. 대단히 심각한 국민적 기만행위이다. 이에 동조한 보수언론들은 각성해야 한다. 물론 기대도 안하지만....
정말 비겁한 민주당 非문재인 후보들 문재인 vs 非문재인의 구도가 확실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非문재인 구단의 비겁함이 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문재인 후보는 제주, 울산, 강원에서 경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이 경계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런 모습은 흡사 얼마전 새누리당에서도 있었다. 박근혜와 비박근혜의 대결구도. 여러 사건, 사고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올라섰다. 그리고 다른 후보들과 약속이나 했다는 듯이 화해~ 지금의 민주당도 새누리당과 뭐가 다른가. 정말 비겁하다. 비겁하다 못해 보는 내가 창피스럽다. 정치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승패에 굴복할 줄 모르고 꼼수를 쓰고 약삭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국민들이 못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이 행동한다. 국민들은 그..
노무현 서거 3주년 추모제(사진전) - 전주 앞으로 매년 이 맘 때쯤이면 그가 그리워 질 것 만 같다. 그 분이 떠난지 3년이나 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파진다. 노.무.현그 이름만으로도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다. 내가 봉하마을까지 가볼 수는 없지만 지역 곳곳에서 실시하는 추모제에는 다녀올 것이다. 내가 있는 지역에 추모제와 사진전을 실시한다고 해서 전주 오거리에 들렀다. 저녁 7시부터 추모공연을 하지만 보지는 못하고 오후 1시부터 실시했던 사진전을 구경했다. 오랜만에 그 분을 얼굴을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작금의 통합진보당의 사태를 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눈물을 흘리시겠지... 보고싶습니다.그 곳에선 안녕하신지요? 그립습니다. 내 마음속의 대통령..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김대중 대통령님 영면하소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안 치 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김대중 선생님이 대통령이 되시고 이 노래 참 많이 불렀었는데... 어찌 그리 가십니까... 아직 선생님이 계셔야 하는데... 정말 어렸을때는 몰랐다. 왜그리도 전라도 사람들은 김대중만을 찾는지.. 다만 그 또한 지역감정의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대학생이 되던때 학생운동을 하기시작하던 시절. 신문,방송..